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오히려 이영호가 유리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디파일러 한기 있긴했지만 바이오닉 압도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제동이 유리하다곤 하지만 4.5:5.5정도라고 봤습니다. 무승부 선언했어도 둘 다 아쉬운 상황이지 어느 누가 불리햇을 상황이라곤 보기 힘들어 보입니다.
그런데 우세승을 해주면서 이영호의 제대로된 경기력을 4경기에서 기대하는건 좀 힘들었다고 봅니다. 전 둘 다 누군지 잘 모르지만, 오늘 오랜만에 스타를 본 비교적 객관적인 입장에서는 3경기 판정은 이영호가 절대적으로 손해본게 맞습니다. 당일 다승 경기가 아니었다면 우세승 판결이 별 무리가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결승과 같은 경기에서 우세승이 주어진 것은 이해불가입니다. 한쪽으로 압도적으로 기운 경기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이제껏 수많은 경기에서(전 본지 오래되었지만) 압도적으로 불리한 경기조차 컨트롤이나 업그레이드 등 중요 전투의 승리로 게임을 역전한 경우가 많았던걸 생각하면 케스파의 결정은 두고 두고 입에 오를만한 결정입니다.
재경기라 옳았다고 봅니다.
심리전에서 계속 앞선듯한 모습이 대단했죠 3해처리의 배짱은 정말 감탄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제동이 유리한 상황이었다고 여깁니다만 그상황에서의 유리함이 얼마나 승부에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확실히는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상성간의 갭이 가장큰 종족 밸런스는 모르지만 테란은 불리해도 저그를 역전할수 있는 경우가 있기는 있으니까요... 까딱잘못하면 해처리 날아가고 그러면 급격하게 경기가 기우니까... 그게 저그니까 ㅠㅠ 제입장에서는 어쨋든 이제동 선수가 3:1로 이겨서 다행이란 생각이듭니다. 4경기도 심리적으로 우위에 있었고 저글링 정찰도 했었고 이제동이 못한것은 없으니까 3:2 스코어 우승이나 준우승을 해서 줘도 못먹네 이런소리들을 확률이 높아지는 전개가 나오지 않은게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7시는 가스가 2개니까 먹으면 5가스이긴 한데요. 일단 하나는 짓고 막 먹기 시작했다곤 하는데, 한참 싸운 후라 본진 안마당 가스는 거의 고갈 될 타이밍이라고 보구 지속적인 유닛 생산과 소모를 봐서는 모인 가스도 다 소모했다고 봅니다. 유닛 남은 것도 피 다 깎인 울트라 3기 정도에 디파 하나였죠. 플레이그는 업이 되어 있는지 아닌지 불분명한 상황이었구요. 그러면 제대로 돌아가는 가스 하나에 7시의 2000짜리 가스 막 파기 시작한 건데, 이영호도 미네랄 멀티는 먹고 있었죠. 테란은 없는 자원에서 어설프게 탱크 조금 뽑느니 마메 계속 추가할 시기였고, 테크하고 없은 다 한 상황이라 그 가스로도 마메는 충분히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다고 이영호가 더 유리하다는 건 아닙니다만,6:4정도로 불리하지만 해볼만한 상황이라구 생각해요. 그리고 설사 더 불리했다고 해도 우세승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스타판이라는게 지금까지 무수한 역정승이 있던 판인데......
幻首님
저그 병력 상황이 별로 없다고 하셨는데.. 제 기억엔 위에 울트라 3기 정도 있었고 조금 추가병력 내려오고 디파일러 컨슘다한거 보이고 저글링도 터널레 몇기 보였고요.. 배슬 뒤로 빠져주고 그 사이에 스커지 몇 기 보인상황에서 정전됐는데
울트라도 업그레이드 잘됐는데, 바이오닉 업그레이드만 가지고 뭐라 하시면 안되죠..
배슬도 거기 2기인가 3기였던거 같은데 디파가 다크스톰 몇방치면 별로 되지도 않는 바이오닉 병력들 힘도 못써요 울트라 3기랑 저글링 몇 기 있어도 다 정리되는 병력수준이고, 또 터널에서 병력 더 충원 됐을텐데.. 이건 경기가 더 진행됐다면의 애기지만.. 이런 상황으로 볼때 사실 거의 100% 막았다고 전 생각해요. 디파가 없었으면 사실 모르겠지만.. 디파까지 보인 마당에
솔직히 울트라 1부대 이상 쏟아냈고 1시를 제대로 돌리지 못했기에
개스는 부족했을 겁니다 저그는..
그런데 테란은 메딕 사베 이외에는 개스가 남아있는 상황에 투스타에서 베슬이 쏟아 질 수 있느 ㄴ상황이였고 미네랄멀티를 가져갔기에 미네랄도 충분 8배럭에서 막 나왔고...
솔직히 컨트롤 여하에 따라 달라질 건덕지도 있었고..
저그 5개스라고 하지만 가져간지 얼마 안됬고 그 7시에서 계속 전투중이였죠.
제가 하고픈 말이 뭐냐면 선수가 GG치기 전까지는 그 경기는 끝난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데 GG도 안 쳤는데 우세승이라고 경기를 졌으니 나이도 어린 이영호 선수가 제대로 판단 할 수 있겠습니까?;;
1메딕으로 3성큰에 들이 되는거 보고 아 포기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리고 제가 이런 글 쓰는게 뭐냐면 리쌍록이 재미있어서
두 선수가 싸우는게 보고 싶은거지..
거지같이 운영해서 정전으로 날라가고 그런 심리적인 사건으로 인해
이긴 사람도 찝찝하고 진 사람은 억울하고...
두 선수의 실력 이외의 것이 적용한게 화나서 그러는겁니다
5시가 아닌 7시이군요. 숫자 착각...
자세한 것은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뭐라 단정할 순 없지만, 윗분의 말처럼 저그의 병력이 테란을 압도하고 있엇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울트라의 체력이 많이 단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디파일러 한기라고 하지만, 베슬도 있엇고(물론 스컬지도 있지만..)... 자원 상황도 베슬을 제외하곤 마린 메딕만 줄창 뽑던 이영호에게서 미네랄 멀티가 거의 안정적으로 추가되는 시점에서(당연하게 지속적으로 7시 공방이 일어나고 있었으니..) 7시는 밀거나 더 장기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잇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저그도 결코 안정적인 자원 수급이 가능한 상황이 아니었던 거죠.
그래서 누군가의 유불리는 논하기힘든 상황이었다고 생각한겁니다. 비록 당시 상황이 이제동이 조금 앞섰다고 하지만 경기 결과까지 단언할 수준은 아니었다는 거죠. 앞서 2경기만 해도 어떻게 뒤집혔는지 생각하면 쉬이 단정 지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쏟아지는 것까지는 몰라도 상당량 충원은 가능 했다고 생각합니다. 테저전에서의 테란과 저그의 가스 소모는 다르니까요. 저그는 모은 가스는 있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테란은 사실 테크하고 업만 다 올리면 가스 쓸데가 그렇게 많지 않죠. 탱크를 뽑은 것도 아니고, 배슬만 나왔는데요. 미네랄만 더 파도 테란은 계속 싸울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정전 때 9시는 미니맵으로 봐서는 자원 먹고 있었던거 같은데요. 저그 유리한 건 맞지만 계속 싸우면 어떻게 될지 몰랐죠. 울트라 3기 있다곤 해도 다 빨피라 스웜 살짝만 벗어나도 쉽게 녹아내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구요.
이영호가 5시를 밀었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데..
터널도 이제동도 병력 저글링만 추가되고 스톰써도 시간벌 수 있고
울트라 2~3기 더 추가되면 싹쓸어버릴 수 있는데..
경기가 더 진행돼서 이영호가 멀티돌리고 병력 꾸준하게하고 배슬추가해서 할만해질 거라구요?
그럼 이제동 입장에서 풀어볼까요? 5시 막고 남은 울트라랑 저글링으로 멀티로 바로 뛰고 들거나 파괴 시키고 워낙 빠른 시간에 이루어 지기 때문에 배슬 추가할 틈도 없이 자원에 허덕일거 같은데요.
이영호는 5시를 못밀면 그냥 지는 상황이였습니다. 디파있는데 그걸 밀 수 있다고 한다면 거짓말이죠. 다크스톰안에서 먹히는 탱크화력이나 파뱃도 없었는데.
전 이영호선수의 병력의 규모를 보고 놀랐는데(컨트롤이건 말그대로 물량이건) 1시를 칠때의 물량은 울트라가 지금보다 10기는 더되야(정면으로 간다면) 싸움이 될까말까 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밑에 멀티 치던거 한번 먹히는거 보고 진짜 놀랐죠 아 저정도 울링으로 상대가 가능하구나... 그리고 나서 한번더 병력을 쥐어짜고 7tl를 치고있었다고 보는데 다크스웜이 2번쳐질떄는 아직 위험해 이렇게 생각했고 4번펴지니까 막을수 있겠다 여겼습니다. 테란이 미네랄 멀티를 했어도 그런 대물량으로 밀어붙이지 않는한 이제동 선수가 밀릴리는 없다고 봐요 미네랄 멀티를 돌릴수 있는 상황이었다 해도 제가 봤을땐 조금만 잇으면 금방 앞마당 미네랄도 증발할 모양새였으니까요. 저그 자원은 분명히 테란보다 상태가 좋았습니다
음, 일단 사소하지만 스톰이 아니라 다크스웜이구요, 7시였습니다. 이영호 멀티는 이미 돌리구 있었고, 울트라와 디파라는 고가 유닛들을 저그가 그리 원활이 충원할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테란은 마나는 충분치 않았다지만 배슬이 없는 상황은 아니었고 추가 생산도 가능해 보였구요. 저그 유닛이 소수라면 스웜 무시하고 뛰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하구요. 물론 이영호도 병력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 이건 여의치 않았으리라 생각하긴 합니다만, 최소한 7시에서 지속적인 압박과 공방은 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저그가 다른 쪽으로 유닛 돌릴 여유는 없어 보이구요. 물론 저도 이제동이 유리했다는 걸 부인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이영호 쪽에서도 경기를 이어가는게 가능했고, 뒤를 더 볼 여지가 있었다는 거죠. 더구나 이제동과 이영호인데요.
솔직히 mbc가 정전하나 못막은건 진짜 어이가 없는 사태지만 우세승 판정은 당연하다 봅니다. 더 갔으면 역전할 수 있었다 모른다 이거는 어디까지나 추측이지 사실이 아닙니다. 그 상황에선 어쨌건 이제동이 많이 유리했거든요.그상황에서 재경기는 더더욱 말이 안되죠.이제동이 3경기에서 저그한테 너무 안좋은 맵이라 이영호 상대로 정석으로는 안되니까 1회성전략을 들고 왔지 않습니까??노스포닝3해처리에 이어 항상 저그들이 욕심 내던 7시멀티가 우선이 아닌 1시멀티부터 가져가는 강수등...말그대로 그 상황에서 재경기 갔으면 이제동이 너무 불리한 상태에서 시작하는거나 다름 없습니다.차라리 삼성HDD님처럼 3경기 없는셈치고 4,5경기 치뤄서 2대2가 될경우 마지막판 맵추첨해서 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그 상황에서 재경기는 우세승판정보다도 훨씬 말이 안되죠.
울트라 3기는 다 피가 50대 정도 였고 이레디 걸려서 죽엇습니다 그리고
이제동선수의 경우는 울트라리스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면서 디파일러도 추가 거기에 저글링도 계속 눌럿기 때문에 멀티에 드론이 얼마 붙어 있지 않앗던 상황이고 7시 같은경우 가스 3기 밖게 캐지도 못하고 있엇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그한테 남은 병력이 피깍인 울트라 3기 저글링소수와 디파일러 1기 밖게 없엇는데 제가보기에는 디파일러가 이레디 맞아죽고 그대로 밀릴상황이였죠 누가 중간에 짤려서 병력 내려오는게 조잡하다고 했는데 이영호 선수 중간에 짤린 병력없습니다 다수의 배럭에서 계속 마린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죠
다운받아서 리플 몇번씩 보는데 1.5부대라니 ㅋㅋ
정전되었을때 이영호 뒤에 충원병력 마지막으로 내려와서
순수 마린만 2~3부대는 되어 보이던데요? 메딕도 8기 이상 되고
다시한번 일시정지로 보세요.
그리고 밑에있던 디파는 컨슘으로 죽는장면 캡쳐되고 정전 되었습니다.
있다고 주장하시는 스컬지도 6~8기가 때로
다 죽는장면이 마지막이었구요.
잘안보여서 확신은 못하지만
미니맵에 7시로 오는 갈색점 별로 없었구요.
디파가 있기는 뭐가 있어요ㅋㅋㅋ
이영호가 자원쓸대로 쓴상태여서 자원에서
이제동이 우세하단건 부정 못하지만
이제동도 7시는 미네랄만 몇기 붙여놓고
앞마당 자원 바닥 본진바닥 1시 망가졌고(재건했는진 모르겠네요)
제대로 남은건 이영호는 거의 바닥난 앞마당이고 이제동은 3시 뿐인데
먹은자원이 이제동이 많아도 손해도 그만큼 많이봤죠
여튼 제생각은 반반 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먹은자원을 점수로 판단했는지
멍청한 엠비씨가 일을 걍 망쳐놨다는거죠.
솔직히7시
그 빈약한 병력만 남아있었는데
디파는 옵저버로 안잡히고 말이죠
마린2부대 넘는게 일점사 했으면 끝이죠-
옵저버가 못잡았던 디파가 오느냐 안오느냐의 문제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어떤 개념없는애가 무승부해서 2:2만들고
4경기 했어도 어짜피 이제동이 이기지 않았느냐
하는소리가 있었는데 저런 말도안되는 방식으로 패배 당하고
정상적인 경기가 나올리가 없잖습니까.
이건 누가 인정하고 말고가 아니라 인정을 안하는게 맞는겁니다-
아까 어떤분이 말하셨던것처럼
관계없이 4경기 5경기 치루고
승패가 안나면 맵추천을 통해서 막판 가리는게 가장 맞다고 봅니다.
엠비씨가 주최하는 게임이라 지들 마음이겠지만
광고만 조냉때리는것도 짜증나고
이영호가 3경기 끝나고 눈살찌푸리며 얼굴 상기된 상태로
눈물고이는게 진짜 안타깝더군요.
이영호도 이제동도 팬은 아니지만 둘다 괜찮은 플레이어라고 생각했는데
엠비씨 이런 ㅄ들이 경기를 이렇게 못만들어주나요-
淚覺 님// 다시 보고 또 보고 있는데요.. 23분 19초경 마린이 11마리가 추가 되는게 잡히고 미니맵상 4기정돈 더 내려오는듯 보이내요 미네랄멀티는 막 활성화됬구요 그리고 23분 30초에 디파일러 2기가 확인이 되내요 하나는 컨슘한 거구요. 또 울트라 1마리가 열심히 달려오구요. 그리고 커널 뚫려있는데 미니맵에 달려오는게 적다고 병력이 없는건 아닙니다.
이영호 입장에선 그 당시에 뚫지 못하면 사실상 저그가 이기는 시나리온데, 마나없어서 둥둥떠도는 배슬2기, 거기다 스커지 4기가 달려오고 있고 2기는 떠있구요. 해처리 부근에 스웜만 쳐도 테란이 뚫을 방법이 없죠.
저스틀 님//꼴불견이라.. 말이 좀 심하다 생각하내요.
우세승이란 자체가 논란을 부를 수 있고 이영호 선수가 꼭 진다고는 볼 수 없겠죠, 그러나 그 상황에선 재경기 자체가 이미 승기를 이영호 선수에게 넘겨주는 결과라는 걸 생각하셨음 하내요. 또한 저그는 아직 본진 앞마당 3시 7시 자원이 돌아가구 있구요. 앞마당 같은 경우는 아직 쌩쌩해보이내요.본진도 자원 상당수 있구요(19분 50초경)
저 상황에서는 저그가 딱히 울트라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배슬이 적고, 탱크도 없는 상태에서 업글도 저글링이 2/3업이었구요. 이런 상태라면 저글링+디파소수 만으로도 미네랄 하나만 돌려가는 테란 상대로 충분히 상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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