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테디아님이 하시려는 말씀은 댓글을 통해서 충분히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실수를 하셨는지, 아니면 정말로 몰라서 적으셨는지, 한 가지 잘못된 사실은 정정을 합니다.
록이 메탈 안에 존재하는 장르가 아니라, 메탈이 록 안에 존재하는 장르겠죠? 록의 근원은 블루스에 있습니다. 로버트 존슨이 추구한 델타블루스가 그 시초이고, 이후 비틀즈에 의해서 확실하게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죠. 메탈은 결국 레드제플린이나 딥퍼플이 추구하던 하드록에서 뻗어 나온 장르일 뿐이죠.
아마 실수로 적으신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이 보시고 혹 오해를 하실만한 내용이라서 이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저도 기타는 8년 동안 쳐왔으며 록을 정말로 좋아합니다. 얼마나 미쳤으면 록을 중심제재로 글을 써서 출판까지 했었죠. 현재 제 동생녀석들도 기타를 치면서 언더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녀석 중에 하나가 있는 밴드의 이름이 착한밴드라고 있는데 보컬이 여성입니다. 때문에 꿈만 있다면 갈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록이건 메탈이건 하고 싶다는 말씀은 프로가 되고 싶다는 뜻 같은데, 그 길이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건 성별을 떠나서 쉽지가 않습니다. 정말로 가다보면 끝은 안보이고, 돌이키기에는 이미 늦을 겁니다. 인생 전부를 걸어도 좋다는 각오가 없다면, 함부로 딛을 수 있는 길이 아니라는 것만은 분명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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