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유필님께서 말씀하신 정도라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댓글 문제에 대해 지적하신 분들도 작가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긍정적 기능과, 작가가 자신의 글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해 독자에게 감사하는 기능에는 이의를 달지 않으신 걸로 압니다.
문제는 위의 언급한 것 이상으로, 골든베스트 점수를 얻기 위해
고의적으로 댓글을 유도하는 경우입니다.
(현재 시스템은 댓글이 많으면 점수에 가산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작가 자신이 단 리플은 제외)
예를 들어
아무리 보아도 댓글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밖에 볼 수 없는 불필요한
설문조사를, 댓글이나 자신이 연재한 글 말미에 언급하거나
위와 같은 설문조사를 한 두번도 아니고 너무 자주 시행한다거나
혹은 댓글을 늘리기 위한 목적의 이벤트를 실시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나 설문조사, 댓글 재촉 문구 같은 경우 한 두번이야 그럴 수 있겠지만, 아무리보아도 지나치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 댓글문제와 관련하여 지적한 분들은 모두 그러한 점을 우려한 것이라 여겨집니다.
연재란은 어디까지나 전용 게시판이기 때문에 솔직히 매일 같이 무슨 이벤트를 하든 댓글을 구걸하든 완벽하게 작가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매일 댓글 구걸해서 독자들이 '싼 티'를 느껴 멀어지는 것까지도 자기 책임으로 포함해서 말이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니까.
골든 베스트가 관련되어 있으니 문제가 이리 되는군요.
댓글 점수의 존재를 알긴 했지만 100여 개 리플 정도로 엎치락 뒤치락 될 정도로 영향력이 클 줄은 몰랐군요. 상위권 될 정도라면 못해도 수십 개 리플은 달릴 텐데.. 그것만으로 조회수 선작수 하위권의 글이 상위에 오를 수 있다는 건 놀랍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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