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고시원 총무 알바를 해본사람으로서 반지보다는 고시원이 좋은거 같네요
물론 10-20만원대 쪽방같은 고시원 말구요
요즘은 30-50만원대 방안에 화장실샤워실 있고 방도 크고 창문도 큰 새로지은 고시원들 좋은곳 많습니다 벽돌이나 대리석으로 하고 통로도 널직하게 해서 화재등 대비도 잘되어 있구요
일단 가격대가 결정됐으면 고시원 공용시설들이랑 제공되는거 잘살펴보시고 주방 청결상태정도 살펴보시면됩니다 물같으건 어차피 다같이 쓴느시간엔 조금 약하지만 그시간만 피하면 잘나오구요 냉난방 24시간 잘해주는지 그것도 조금 봐야하고
반지하 보단 고시원이 몇 배는 좋습니다.
물론 좀 좋은 고시원이라는 단서가 붙지만......
제가 옥상, 반지하, 고시원, 개인주택, 오피스텔, 아파트 다 살아봤지만
혼자 살기엔
오피스텔>>>아파트>>>개인주택>>>고시원>>>반지하>>>옥상
이었습니다.
고시원 단점이 생활 소음이 심하다는 건데
옆방만 조용하다면 그리 힘들지 않을 겁니다.
참고로 반지하는 여름 되면 죽습니다.
옥상은 여름, 겨울 둘 다 죽습니다.
요즘 새로 지은 고시원 중 서울 기준으로 월 40이상이면 반지하 보단
훨 낫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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