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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수 데니안선생이 추노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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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비가 장혁네 집에 불 싸지르고 이다해랑 같이 ㅌㅌㅌ 합니다. 도망갈때 그냥 가지는 않았을테니 같이 가지고 간 돈으로 노예인장을 지져서 대충 때우고 아무래도 장사를 한거 같아요. 그렇게 지내면서 이다해가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한 데니안을 도와줬고 거기에 감동한 데니안이 칼좀 쓰겠다 이 여자나 도와주자 하고 그 집안에 들어가서 호위무사 같은걸 하는 상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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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 노비들이 머물고 있는 당이라는 곳의 수장이 이다해의 오빠일 가능성이 높겠더군요. 이다해의 오빠가 장사꾼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1화인가 2화에서 보면 나오는 수하들이 대부분 데니안과 같은 무사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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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도 무사들은 데리고 있을수 있는데요.; 그리고 장사를 안했다면 노예의 신분이였는데 어떤 방법으로 잠깐 나웠던 그정도의 집을 보유할 정도의 부를 축적할수 있을까해서 추측한게 장사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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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러고보니 단순히 훔친 돈으로 그만한 집을 구하기는 어렵겠네요.
다만, 공형진이 가담하게 된 노비들의 당이라는 단체, 오늘 화에서 스님이 오지호에게 무리를 이끌 상이라고 했던 부분, 그리고 오지호가 이다해와 함께 하는 부분에서 이런저런 추측을 해보았습니다.
이다해 오빠가 본래 노비의 출신이었으니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꾼다. 그래서 비밀리에 결성한 것이 당이고, 차후에 오지호가 그 당의 수장이 될거란 식으로요. 아마 반란 비슷한 게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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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호위무사가 데니안이었다는거 처음 알은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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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들의 당은 분명 이다해 오라버니가 관여하거나 그 당의 당주라고 봅니다. 데니안이 오라비에게 비천한 몸을 여기까지 키워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고 노비들이 당의 큰 분을 언급할때 장소가 이다해 오라비 있던장소였죠. 또한 노비였던 자가 갑작스레 양반이 될 턱이 없을테니 양반으로 위장하여 전복을 하려 드는게 맞는 사정이라 봅니다. 단순히 장사치라 보기엔 무사가 너무 많아요. 단으로 나뉘는 수준이면 상당한 규모의 무인집단이지요. 보자하니 이다해 오라비가 장혁에게 의뢰한 양반을 치고 뒤엎으려다 장혁&오지호&오지호친구 이렇게 편먹어서 막아내는 스토리로 보입니다만... 자세한건 모르겠네요. 오지호가 노비들의 당의 수장이 된다는건 말도안되는 소리죠. 오지호는 애초에 양반 출신인데다가 오지호를 탈출시켜준건 폐태자 밑에 있던 양반이었으니까요. 제주도의 왕자를 구하기 위해 빼냈으니... 제주도에 오지호 부하가 왕자 지키고 있는것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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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오빠는 노비당 당주는 아닐거같아요.

이다해 오빠가 노비당 당주라면...
자기 손으로 양반을 없애려는데 그런 척결대상인 양반에게
이다해를 시집보낼 이유가 없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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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노비당 당주는 다음의 4명중 하나 일거같아요..

1. 아직 등장하지 않은 노비들이 모여사는 단체의 수장 짝귀
(1화에서 주인공이 구출해준 모녀노비에게 짝귀하네가서 몸을 의탁하라고 함)
이 마을에 도망나온 자유 노비들.. 무지 많이 모여있음..
여러 경로로 흘러들어왔겠지만. 주인공이 보낸 노비들도 많은듯.

2. 고위급 정치권 양반
역모이벤트를 일으키거나 등의 방법으로 노비들을 이용하고 버릴 계획..
노비야 난리 일으켜서 죽던말든 토사구팽하고
그걸 이용해 유리한 입장에 서려고 준비하는 인물
예를 들면 오지호 잡으려고 주인공을 고용한 좌의정이라든가..
암튼 고위정치인

3. 주인공 -_-
이번에 5000냥중에서 4500냥을 횡령하는 주인공
사실 주인공의 삥땅은 1화부터 꾸준히 나오는 부분..
이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가.. 짝귀의 마을? 노비당?

4. 오지호네 암중 쿠테타세력
오지호에게 밀지를 전달해주는등의 보면 암중세력의 크기는 모르나 분명 존재함을 알수있음..
노비들의 역성혁명을 이용해 오지호와 남은 왕손에게 붙어 그 사이를 틈타 정권교체를 꾀하는 이들.. 양반들인건 2번과 유사하나 권력에서 소외된 소수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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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 무사가 데니안이었어요?
헐~ 다시 봐야겠다.. 몰랐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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