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따지고 보면 세계 최고의 부자도 공평합니다.
죽으니까요.
또는 언젠가는 돈을 잃어버리게 되니까요.
언제나 돈이 머물러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빌게이츠가 고스톱으로 그 많은 돈을 벌었을까요...
강철왕 케네디도 고스톱으로 돈을 따서 부자가 되었을까요...
단지 [불공평]과 [공평]은 종이 한장의 차이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천민보다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것이 [불공평]합니다.
그러나
부자나 돈한푼 없는 천민이나 죽는것은 [공평]합니다.
[공평]이라는 말은 역설에 역설이 될 수 있는 단어입니다.
저는 최대한 좋은쪽으로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에 저는
[공평]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것 뿐이고요.
좋게 좋게 생각하며 사는 마음에 그런것입니다.
만약 죽기 일보직전인 사람에게
"세상은 원래 불공평해"
하는것과
"세상은 어찌보면 공평해"
라고 말하는것중 어느것이 좋게 보이겠습니까?
역사학자님// 물론 세상은 어찌보면 공평하다는 말이 좋게 보일 겁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렸듯이, 불공평이란 재밌는 겁니다.
공평하다면 경쟁을 할 필요도 없고, 더 나아질 필요도 없고, 진보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부자는 절대 공평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은 나와 같이 죽는데, 죽기 전에 나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재밌는 거 아니겠습니까?
세계 최고의 부자가 있기 때문에 좀 더 현실적인 목표를 정할 수 있습니다.
그 세계 최고의 부자보다 1달러 더 버는 것을 목표로 잡을 수도 있죠.
더욱 생생한 목표를 잡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세계 최고의 부자가 있기 때문에 좀 더 독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 사람보다 잘 살고 싶다는 독한 마음을요.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그 목표를 달성하고 그를 이겼을 때는… 감동인 거죠.
목적이 없는 길에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을 겁니다.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호텔왕 콘라드 힐튼도 처음에는 호텔 서빙보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세상의 불공평함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결국에는 호텔왕이 되었죠.
...아니 말을 하다 보니 완전 위에서 가르치려는 태도로 돌변하고 만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쯤에서 그만하죠.
역사학자님의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
저희는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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