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바닥은 수평이 아닙니다. 울퉁불퉁하죠. 다리는 길이가 같은데 바닥은 고르지 않으니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든 가구는 기울어진채 자리잡게 됩니다. 발에 레벨러가 있다면 이걸로 조절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뜬 쪽 아래에 무언가를 괴어서 받쳐줘야합니다.
다리가 고정이 되어 있는데 흔들린다면 프레임 체결이 헐거워졌거나 상판 고정이 제대로 된 것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살펴보시고 헐거워진곳이 있는지 등 살펴보세요.
그런데 작정하고 잡고 흔들면 다 흔들리지 않던가요. 벽에 앵커로 고정하지 않는 이상.
제 경험상 비싸고 큰 원목책상말고는 휘청이는 느낌은 다 있어요....ㅋㅋㅋ
접이식은 당연히 흔들리구요.
싸구려 합판에 피스박아만든 책상이 제일 잘 흔들리고 그다음이 가격이 싼 접이식 철제 프레임책상.
원목책상이 좀 덜흔들거리긴 하던데요. 뭔가 잡아주는 느낌이 달라요.
학창시절 책걸상 생각하시면 빠릅니다. 고거는 통짜로 용접해놨잖아요.
바닥때문에 흔들려도 휘청이지는 않았습니당.
접이식인가요? 그럼 어쩔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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