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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만이 답입니다....어휴.. 전역한 게 이렇게 좋을수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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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오늘 정말 폭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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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ㅋㅋㅋㅋㅋ 이렇게 킬킬 대기가 미안하지만...전역한걸 어쩌라쿵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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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동생이 지금 군복무중인데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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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뵨태 아닌 남성이라면 다 겪는 건데요 뭘 새삼스러울것도...

다 추억이죠.

물론 당장은 악몽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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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 말년을 밤에는 부대 내 눈 치우고 낮에는 쓰러진 비닐 하우스 철거하는 대민지원만하다 전역했는데..
(얼어버린 인삼, 눈에 깔리고 얼어죽은 오리, 얼어 터진 무 등등-_ㅠ)
이번 폭설을 보니 이건 뭐... 대한민국에 멀쩡한 비닐 하우스가 있을지 걱정이군요.
잠도 못 자고 눈 치울 국군 장병에게 삼가 조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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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대 봄에 가고 싶네요..
가을에 가면 겨울이 2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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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kr.news.yahoo.com/service/cartoon/shellview2.htm?linkid=series_cartoon&sidx=1285&widx=52&page=23&seq=454&wdate=20080701&wtitle=%C3%F2%B8%AE%B4%D7 target=_blank>http://kr.news.yahoo.com/service/cartoon/shellview2.htm?linkid=series_cartoon&sidx=1285&widx=52&page=23&seq=454&wdate=20080701&wtitle=%C3%F2%B8%AE%B4%D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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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땐 고생이더라도 전역하고 나면 다 추억이 됩니다^^

저 역시 그 시절엔 정말.... 욕이란 욕이..

특히 작년 설날 5일동안 제설콤보는..

근데 지나고 나니 다 추억이 되네요~

모두들 군대에 있는 친구나 동생이 있으면 편지나 미니홈피로 고생한다고 안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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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잠시만. 누구 품으로 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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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훈련소때 부터

5시 기상

6시 반까지 제설작업..

점호

전투복환복

식사 전까지 또 제설작업..

식사후 제설작업..

훈련 20분전 막사복귀 훈련준비

훈련 +_+ 이짓을했죠..

뭐 이것도 이젠 5년전 이야기 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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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제설작업은 주말이나 취침,정비시간에 나가지 않는이상 그다지 힘든일은 아니죠. 적당히 작업만 하면 하루 가니 오히려 편해하는 장병들도 많은 편입니다.

문제는 위에 조건날에 많이 온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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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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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꼭야마터지는게 부대휴무라 외출준대서 좋아했는데 눈많이온다고 외출 사해되고 제설작업.. 아니 왜 우리가 경찰서까지 쓸어줘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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