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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쁩니다. ^^ 생전 처음 보는 눈이 얼마나 신기했을까요. ㅎㅎㅎ
저희집 강아지는 눈 위에 올려놓으면 발 시려워서 도마뱀처럼 이짝 발 들었다가 저짝 발 들었다가 한다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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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햝아먹는 우리집 강아지가 특이한 걸까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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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애들도 오늘 눈다운 눈을 밟고 뛰어다니더라구요
발시려우면 안아달라 보채면서도 발이 다 녹으면 또 내려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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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양이라 베란다에서 구경만 시켜줬네요;
신기한지 계속 보더라고요...
창틀에 쌓인거 손에 집어서 보여줬더니 냄새 한참 맡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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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개는 내리는 눈을 보며 문 밖으로 한 발자국도 안나서는군요. 심지어 주인이 눈쓸다가 힘들어서 허리펴면 무슨 의도인지 짓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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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도 절대 눈 내리면 바깥에 안나갑니다 ^^;
전 강아지들은 눈을 다 좋아하는 줄 알았었는데 보는 것만 해도 질색을 하네요. 평소에는 데려나가달라고 귀찮을 정도로 낑낑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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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라 ..밖에서 키우는데....아 춥겠군 ..집 옮겨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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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에 파묻혀 서울시가 고립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꼈습니다...저 아무래도 폐소공포증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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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생각이나서..아 악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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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도양, 새해 복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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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아이야 무럭무럭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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