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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초기 진입에는 아무래도 좀 무리수가 들어갈 수 밖에 없겠죠.
어찌됐건 기술 기반을 확보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구요. 너무 섣부르게 샴페인을 터뜨리는 것도 문제지만... 지금 선진국 시장에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가려면 +-0라면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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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간 뒤가 문제죠. 다른 국가들도 모두 그 가격에 하길 원할텐데 말이죠... 재수없으면 제대로 망함. 원전 수주가 박리다매가 되는 시장이 아니잖아요?

거기다가 박리다매를 하고 싶어도 건설비용이 쉽고 쌀리가 절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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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보면 알겠죠. 자기직분에 맞는 일을 해야 되는게 모씨는 낄곳 안낄곳 다 들이대면서 일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지도자란 큰 방향을 제시하는 자지 자질구레하게 개입하는 자가 아니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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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공사 가격의 기준을 어디다 두는지도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요?
한전 얘기대로라면 "우리가 상대적으로 가격을 낮게 제시한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이는 그만큼 우리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공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건설 중인 신고리 원전 3ㆍ4호기를 예로 들었는데 신고리 3ㆍ4호기는 UAE에 지을 원전과 같은 발전소며 신고리 3ㆍ4호기에 총 5조원을 투자하고 있고 UAE에는 총 4기를 짓기 때문에 순수 건설비용이 총 10조원 정도 들어가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하네요.

한전의 말이 사실이라면 UAE와의 계약 가격은 4기에 200억불 그러니 똑같은 원전의 공사 가격에 비교하면 두 배 가격가량으로 수주한거다란 얘기가 되는군요.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이 정도면 금액적으로도 꽤 큰 이익 아닐까요?

하늘소님 그 모씨가 제가 생각하는 그 모씨와 같다면 그 정도는 자기 직분에 맞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수주를 따내기 위해 프랑스의 사르코지가 한 거에 비하면 모씨는 오히려 한 거 별로 없다 해도 될 정도로 사르코지는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많이 뛴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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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에서 3,4기 지을때 5조 들었데요? 뉴스에는 13조 정도 들었다는데. 한기에 5-7조정도 든다고 하던데요. 기대하는데 운영 비용을 20조 받는거죠. 잘 되면 좋거고 않되면 뭐... 욕먹겠지요.
그런데 원전의 원천 기술을 가진 곳이 외국 기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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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긁적
전 국방지원이 좀 걸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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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병력 보낸다던데 원전테러당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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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이런거 공사금액이 14조 정도 되면 실질적으로 제작하는데 들어가는 금액을 50~60%밖에 안되죠. -.-; 워낙 중간단계가 많아서 원청에서 내려온게 하청에 하청에 하청에 하청을 거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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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달러가 원전 건설비용이구 나머지 100억 달러는 부가시설 건설비용이랍니다. 4기 짓는데 100억불이란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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