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상상 가능한 변수가 너무 많네요.
일단 무인. 외형에서 근육질이라고 느낄 정도라면 피지컬 차이가 의외로 엄청납니다. 만약 전투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라 해도 노동력으로서 가치는 배제할 수 없겠죠. 다만 딱봐서 무인이라기보단 양아치 깡패새끼라면 무조건 거를겁니다.
반면 군 지휘관이 얼마나 유능할 지는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군에서 지휘라 함은 어느정도 규격화 된 자원과 전투력을 가진 병사 또는 준하는 무기에 기반합니다. 그런데 남녀노소 10명은 지휘관이 중요한 단계는 아니고 분대장이 필요한 수준이며, 전력도 규격화되지 않았고 이계인 만큼 적이나 위협에 대한 정보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군 지휘관이 전투를 경험했을리 만무하고, 그 동안 병사나 아래 간부 대하던 버릇이 남아서 오히려 민간인 팀원과 마찰만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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