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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일찍가서 좋을게 뭐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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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유희님/아 그럼 이게 저한테 좋은 기사라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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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신병으로 가는건 똑같으니, 그닥 달라지는건 없을것 같네요. 오히려 약간 귀찮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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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형이 그러는데 신병교육받을때 군대생활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자대들어가고 군대할만하다고 느꼇다고 들었는데... 신병교육이 아닌가요;; 신병교육전에 뭐 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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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군대가있는 시간은 똑같은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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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입대월이 갈라지는 전기수들은 고참이지만 사실 얼굴볼일 없는 아저씨(그 중에 일부는 낮은 확률로 자대고참이 될 수도 있지만;)고, 죄다 동기들인데 엄청 맘편하죠.

아, 편한건 신교대가 아니라 후반기교육이구나ㅡㅡ;
후반기교육을 2배로 받으면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신병교육이라면 아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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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이 있겠죠. 자대생활 짧다는 장점이 있겠지만, 교육시간 부족해서 대충 가르치는 정도로만 끝내는 PRI나 각종 제식 및 병기본 훈련들이 더 빡셔 지겠죠. 없어진 유격도 부활할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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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8주까지 할께 있나요?
화생방 두번 야간행군 두번 이런건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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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으로 배우면 8주도 모자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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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신병 교육 받는 곳 시설이 좀 별로라던데...
한국에 강림한 아나콘다 무리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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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으로 피곤한 기간이 약간 늘어나는 것과 정신적으로 피곤한 기간이 약간 줄어드는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뭐 큰 차이는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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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신병교육기간 길어지면, 제식 빡세지겠네요
정작 조교 아니면 자대가서 쓸일도 없는 총검술.-_-
pri도 이제 전진무의탁 없어져서 그리 안힘들던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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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7주했는데 그냥 그렇습니다. 애들끼리 친해지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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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신적으론 모르겠다만 육체적으로는
훈련소에 있는게 더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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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거 같은데요 .
일단 이 기사를 읽고 나서 신병훈련을 받는다면..
고참들은 안하던것을 왜 나는 받는건지..하는 생각이 들지도..

그래도 지나고 보면 다 똑같아요...(위안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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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교육대는 몸이 힘들지만 다 동기들이라 편하죠. 정신적으로도
근데 부대배치잘받으면 천국 잘못가면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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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 가면... 이병 2개월 일병 7개월 상병 7개월 병장 2개월 한다고 하는데... 신병훈련 끝나면.. 일병이네... ㄷㄷㄷㄷ
병장도 고작 2개월 밖에 못해보고 제대하네....

정말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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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대에 갔을땐 한 내무반에 50명 가까이 생활했는지라 군기(내무생활)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몸은 좀 힘들어도 전 신병때가 훨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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