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동네는 완전 반대가 되었죠...소설의 비중이 매우작게 되버렸어요. 장르소설책을 책장으로치면 옛날것을 포함해서 6칸밖에 되지 않아요. 제가 사장님에게 직접 여쭈어봤습니다. 책을 왜이리 조금만 들여놓으시냐고요. 하시는말씀이 많이 들여다놓으면 모두 다시 반납이 가능하지 않기때문에 적자가 난다더군요. 독자가 있어서 마지못해서 들여놓으시는거지 마음속에선 소설책을 그다지 들여다놓고싶어하시지 않더군요.
저도 이책방이 없어지게 되면 다음번에는 지하철 1정거장 거리가 되기때문에 아마도 포기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제 독서량이 워낙 많기때문에...무협 판타지만 보는게 아니고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작품이나 이런거까지 보기때문에(베르나르베르베르 작품은 전권 소장중)학생의 금전사정으로는 도무지 버틸수가없죠...그래도 좋아하는 책은 반드시 사기때문에 1년에 30~40권 가량은 구매하는 형국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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