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뭐랄까... 이런일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잘 느낌이 안옵니다^^;;
저도 처음엔 저희 어머니와 설겆이 때문에 다투고 지금도 가끔 까먹고 치워두지 않아 어미니께서 짜증내시면 바로 잘못했다하고 치워버립니다 ㅎㅎㅎㅎ
정확히 말하면 잘못이라 할 수 없지만, 가족끼리 조금씩 집안일을 도와준다고 생각하세요~ 설겆이나 청소 등등이요~^^
밖에 나가서 일하고 왔을때, 청소가 안되어있거나 설겆이가 안되어있으면 뭔가 모를 짜증이 폭발합니다. 거의 히스테리급이라고 해도 무방하죠^^
많이 지저분하든 그릇이 한두개뿐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머니께서 치워둬라라고 말하셨다면 당연히 치웠겠지란 생각으로 오셨을 것이고 그것이 치워져 있지 않으므로 이미 짜증이 발생합니다...
이럴땐 [그냥 못들었다], [깜박했다] 하시고 바로 치우시면 그것으로 상황 종료가 됩니다. 물론, 설겆이를 하는 도중이나 후에 [미리 치우면 좋지 않느냐]라고 짜증섞인 투정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만... 살포시 한귀로 흘리시면 싸움없이 넘어갈 수 있는 일이죠^^
아마도 돈 문제로 걱정이 많은데다 밖에서 일하고 왔는데, 집안일까지 하나하나 신경써야 하는 것으로 더욱 신경이 예민해지신 것 같습니다.
조곤조곤 얘기하시고 기회가 있다면 설겆이나 청소등을 평소에 직접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족끼리 이런일로 얼굴 붉혀 좋을 것 하나 없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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