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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정말이지 감동적인 장면도 많군요.
낭만이 있다고 해야 할까? 사람사는 맛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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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는 섬찟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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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고향에서 하회탈쓰고 달밤에 춤추면서 서로 웃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글을 읽으니깐 갑자기 생각나네요.
다른분의 블로그에서 옛날 중국 왕들의 엄청난 이야기들을 보다보니 이정도는 애교로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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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이를 납치해서 동굴에서 죽지않게끔 죽만 주는 것과 뒷부분 나오는 염매와는 무슨 관련이 있는건가요..??;;
대충 비슷한거 같은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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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점같은 사람의 후손이 김구라는게 미스테리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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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원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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