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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를 낸것도 아니죠.
일본의 한 수필가가 70년대, 지인들 몇십명을 혈액형별로 성격 분류해서 재미삼아 잡지에 낸게 발단이 됐는데 요게 관심을 끌었다죠.
이후 슬슬 관심을 끌더니 잡지마다 안나오는게 없게 돼버렸습니다.
과학적으로 통계를 내도 성격과 무관하다는게 밝혀졌는데도 여자들의 혈액형 집착은 원;;;;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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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은 이러하다.
B형은 저러하다.
AB형은 그러하다.
O형은 요러하다.

전부 다 맞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공감을 합니다.
근데 말이죠.

A형은 요러하다.
B형은 그러하다.
AB형은 이러하다.
O형은 저러하다.

이렇게 바꿔도 맞다고 공감을 합니다.
A, B, AB, O형. 구분없이 그냥 사람이라면 다 맞을 법한 말로만 적어놓더군요.
자기 성별만 보고 끝내서 그렇지. 다 읽어보세요.
다 자기 얘기 같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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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별 성격은 근거가 없다고 들었는데요 음..과학계에서도 사이비과학이라고 치부하는 과목(응?)이고 애초에 혈액형별 성격이 독일의 인종주의에서 온거라 혈약형별 성격을 인정하는것은 인종주의 찬성자가 되는겁니다 네..
그리고Dainz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일본의 한 pd가[여성이였나? 그ㄸㅒ 연예인 대상으로 통계(조차 안했다는 소문도)를 내서 잡지인가 책을 내서 엄청난 폭풍을 일으켜서 인기를 끈거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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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믿는 사람이 있는줄 몰랐는데
아는 여자애가 하는 말이 "진짜 맞는 부분도 있다니까?!"
...사람 성격을 크게 네 등분 했으니 당연히 맞는 부분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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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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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보다는 기질이 맞을 거라고 생각해요.
다혈질, 담즙질, 우울질, 점액질 이렇게 나누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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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하는거잖아?" 라는 말도 꽤나 무서운거라 생각해요..
그렇게 믿지만 실제로 재미 선에서 끝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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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ez님말대로 재미로 끝나지 않죠.
'아 저놈은 소심한놈'
'저놈은 이상하고 요놈은 싸이코'
이런 생각이 머리속에 박혀버립니다.
이게 편견이고 선입견이고, 사람 대할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작용해버립니다.
더이상 재미가 아닌거죠.
때에따라 심각한 혹은 인생이 바뀔만한 전환점을 제공할 수도 있다는점에서 하루빨리 없어져야 할 악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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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밖에 해줄 말이 없군요;

거짓을 믿으면 거짓도 진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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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가분이 하던 얘기를 떠올리며 써봅니다.

혈액형 점이라는 게에

보통 O형은 리더 경향, A형은 예민, B형은 자유 분방, AB형은 마이페이스. 라고 하지요. 보통은.

그런데... 리더(Leader)라는게 어느 예민함과 자유 분방함이 없으면 곤란하지요 자유분방과 마이페이스는 말하는 방법만 다를 뿐!

자유 분방을 자기 멋대로다 라고 변환하면 그건 고집이 센 예민한 사람.

리더는 흔들리지 않는 강한 의지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그건 마이페이스.

그런식으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부 같은 것을 말하고 있잖아 라는 태클을 넣을수 밖에 없는게 혈액형 점입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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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비형인데[도깨비?!] 사람들이 다 오형인줄 알았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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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극복할수 있으니까요.....(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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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심리학적으로 용어가 있는데 까먹었습니다. 여튼 모든 사람들은 일반적인 특징을 자신만의 특이점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혈액형별 성격이 이것의 전형적인 현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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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전 제가 o형인줄 알았었습니다. 그리고 혈핵형을 보니 오,,.

딱 나네 라고 생각했었죠.

사실 a형이었습니다.

-_-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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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B형남 -_-;;
은근히 맞는것 같더라구요.. 신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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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논문중에 한국인 혈액형의 신념에 관한 한 논문이 있습니다~궁금하면 한번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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