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럴 땐 내가 바로 성경 속 하느님의 아들의 현신이니 당장 경배하라고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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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교회에서 하는 일들 오히려 존경하는 편이거든요. 자원봉사하고 이런저런 선행하고... 그런데 이건 좀 도가 지나쳐서 말이죠. '한 번만 더 교회에서 문 두드리면 애고 어른이고 할 것 없이 귀싸대기 날아갈지 모른다. 참아주는 것도 한두 번이다.' 매직으로 써서 문에 붙이고 왔습니다. 에혀.. 앞으로 내가 아니라고 판단하면, 처음 보는 사람이건 한 다리 걸쳐서 알게 된 사람이건 싸가지 없다는 소리 피하려고 성질 죽이는 일 안 하렵니다.
나날이 진화하는군요.
그런데 길거리 전도 같은 그런 방식은 우리나라에서만 실행되는 건가요?
요즘은 전도가 아니라 강요죠...........
지하철타다가 순한인상의 학생이 자고 있었는데 어떤 할머니가 그 학생을 깨우고 교회다니라고 강요한 것을 보았습니다. 장난아니더군요. 5분을 붙잡고 하느님이 어쩌고 저쩌고... 저한테도 왔길래 저는 "어머니랑 인천 xx교회 다녀요."라고 말했더니 짧게하고 끝내주더군요.
평소에 여러종교 지식을 좀 머리에 넣고 다니다가 이런분들 오시면 반대로 전도한번 해보심이,,ㅎㅎㅎ;
정담에서 종교글은좀 ^^;; 그리고 요즘 저렇게 설문지로 전도하는 교회들은 90%이상 이단입니다.. ;ㅁ;
어떻게 이단 아니라고 단언하시는지..제가 본 경우만 해도 메이저급 교회 많았는데;
이단아닌데 메이저급 교회 다 저래요. 아주 혈안이 되어있어요. 이놈의 교회는 우리나라는 좀 먹는 존재죠.
원래 우리나라 개신교가 좀 이상하답니다...... 교황청에서도 인정했죠.
흐음. 저도 대략 몇년전 등교하다가 걸렸죠. 대략 어디 교회다닙니다. 하고 대충 넘어갔습니다. 시골이었는데 전도를 열심히 하시더군요.(아니 그전에 어째서 등교길의 학생을 잡으신건가요!! 일찍 출발해서 문제는 없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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