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앗, 저건 뻘글이 아닌데요? 전 진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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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담 백만 뻘플러들의 중심
넵 저건 진지한 뻘글입니다 ' '
이, 이건 마녀사냥이다...
마녀 사냥이라뇨! 만공님은 정담의 뻘글 왕이십니다! 킹! 엠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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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왕하면 뭐 좋은 거 있나요?
없습니다. 만공심안님. [뻘]글의 왕이니까요.
그런 영광스럽지 못한 칭호. 갖지 않겠습니다. 저에겐 그것 말고도 짊어져야 할 책임이 크고, 써내려가야 할 글들이 넘치니까요. 그런데 개중에는 뻘글도 포함된다는 게 사실?
후후 하지만 이미 만공심안님의 이마에 붙여졌습니다. 그것을 때려면 저주를 풀어야 하지요 저주를 푸시겠습니까?
괜찮습니다. 이것이 제 업보라면 마찬가지로 짊어져야겠지요. 신은 어째서 제게 이렇게나 가혹한 운명을 내리신 걸까요!
그거야 만공심안님의 재능을 두려워 한거죠, 만공심안님의 재능은 신조차 두려워 하는 것입니다.
'난 뻘글로 신을 죽일수 있다' 이런 거?
저의 능력은 비공개. 하지만, 신께선 알고 계시니, 이, 이것은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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