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3달만에 10kg 빼본 입장으로 말씀드리는 거지만...
하루 3끼 식사 약간 허전한 느낌이 들정도로만 적당량을 섭취 하고, 간식을 먹지 않고,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살이 빠집니다.
여기에다 하루 30분~1시간 걷기 운동을 더하면 금상첨화고요.
그렇게 하다보면 천천히 살이 빠질 겁니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요요현상입니다.
살이 빠졌다고 해서 식단 조절 하지 않고 운동도 게을리 해버리면 본래 상태로 돌아가요. 살이 찌면서 생긴 지방의 세포수는 크기가 줄어들지언정 그 숫자는 절대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지요.
초기에는 아무래도 체중감량이 큽니다. 몸무게가 단기간 차이나는 이유 중 하나가, 초기에 탄수화물이 물과 결합하여 글리코겐의 형태로 결합되어 있고, 이는 가장 간단하게 에너지화 될 수 있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초기에 식사를 줄일 경우, 빠르게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사용하는데, 이 때 수분도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뒤로 가면 갈 수록 이러한 [여분의 수분]이 없어진 상태가 되므로, 체중 저하속도는 점점 느려지게 됩니다. 그 때 정체기를 느끼고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요.
운동과 식이 양쪽은 모두 다이어트의 양 축입니다. 식이만 강조하는 것도, 운동만 강조하는 것도 사실 좋은 방법은 못되지요. 심한 과체중은 아니시지만 어찌됐건 과체중 영역에 속하시므로 초기에는 조금 강도 높게 다이어트를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만, 어느 정도 운동 스케줄과, 식사 정상화 코스를 미리 생각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식단을 1년 정도 유지하기는 무척 힘들거든요.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만)
sydm님 방법도 좋네요^^ 살빼려는건 부차적인 목표고 사실은 극기라고 해야할까?? 정신을 다잡는데 더 큰 목표를 두고있죠... 실업자 된지 6개월... 직업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4년가까이 다녔던 직장에서 나오고 나자신을 보니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고 자격증도 없고 모아놓은 돈도 수술비, 입원비등으로 다 나가고 그래도 안고쳐져서 결국 3급장애인...
정말 매일 저 자신이 한심하고 잉여같아서 미치겠더군요...
그런데 25KG를 한번에 다 걸어야되는건가요?? 교육시간이 10-4시반이라 나눠서 걷는거면 참 애매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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