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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은
보통 처음부터 만들어 놓고 하시던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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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머리속으로만 구상해놨다가, 나중에 글로 옮기는 타입이라, 보통 힘든 일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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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커다란 세계관 하나 구축해놓고 그것에 연관된 소설들은 쓰는 것도 괜찮지 않나요? 한백무림서 같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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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은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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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무협 쪽은 잘 안 읽어서 한백무림서가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세계관으로 광범위하게 여러 소설을 쓸 자신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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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무림서는 거창한 세계관은 아니지만, 하나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여러 등장인물을 각각 주목해서 소설로 쓴 겁니다. 연대가 겹치는 것도 있고 별로 안 겹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계획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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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ㅇ_ㅇ

룬의 아이들 시리즈 같은 유형의 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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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땐 접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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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열심히이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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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신이 자꾸 들었다 안들었다 합니다. -_-;;

저희 집에 있는 신은 변덕쟁이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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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모든 글이 세계관이 위배되지만 않으면, 밝히는 데에 문제는 없지 않나요?
그리고 초 다작 작가분들은 세계관에 비밀이 숨어있나요?
그냥 주인공 중심으로 시작해서 끝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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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신이 가장 쉽게 되는 방법은 꼭 갖고 싶은 상품을 쇼핑몰에서 목격했을 때인데, 바라 마지 않는 물건이 없으신가요. 우선 쇼핑을 한 다음에 글을 쓰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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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다야님<-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전체적인 스토리로 치면 초후반에 해당하는 내용에 세계관의 비밀이 밝혀지고 그것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신중하게 써야한답니다^^;;

그리고 제가 본문에 말한건 꼭 세계관에 비밀을 가지고 있는 소설의 작가분들이 아니라 그냥 매번 새로운 세계관을 만드시는 작가분들.

예)이영도님의 드래곤 라자와 퓨처워커 세계관, 폴라리스 랩소디 세계관, 눈마새와 피마새의 세계관.


만공심안님<-ㄷㄷㄷ 그것이 글쓰는 것과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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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만공심안님 웃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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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서 제 머리에도 약간 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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