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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1로 상대를 논파할려고 들다보면 미스가....말꼬리 잡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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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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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내 말은 옳다>라는 자신이 없이 타인에게 자신의 주장을 권하기란 쉽지가 않지요. 그런 의미에서 오히려 <논파해야겠다!>라는 생각을 덤비는 건 어쩌면 기본적인 대화예절을 잊은 의도가 아닐까 합니다.

근본적으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남에게도,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깨달음을 주려고 하는 편이 훨씬 그럴 듯 하지 않나요? 어떤 계획을 구성했고 가치판단 기준의 차이로 인해 언쟁이 붙었다면 실질적인 책임자에게 발동권한을 넘겨주거나 가장 그럴 듯 하다 생각되는 <직관>에 의거한 판단을 내리면 되고요.

타인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해주면 좋겠지만,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는 데에 최대한의 주 안점을 두어야지 설득 자체에 요점을 주어선 주객전도가 아닐까 하는거지요. 상대방 말이 그럴 듯 하게 들린다면 그거야 그 나름대로 좋은 점이겠고 말입니다.

(' ' ).. 음, 하지만 생각해보면 자기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표현을 못 하는 건 꽤 답답하지요. 진다, 혹은 이긴다를 떠나서 꽤 괴로운 일입니다.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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