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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6

  • 작성자
    烏龍
    작성일
    09.12.12 14:18
    No. 1

    보통 친구의 경우에는 비슷한 학벌 등등으로 말이 통하는 편인데, 문피아는 회원수가 많은 만큼 그 수준도 제각각이라서 답답할때가 있을 수 밖에 없죠. 논란이 될 만한 상황에서는 슬쩍 뒤로 빠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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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logos
    작성일
    09.12.12 14:21
    No. 2

    활발함 - 싸움 -
    눈팅이 늘어납니다.
    은거합니다.

    이런 테크...로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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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Horror
    작성일
    09.12.12 14:26
    No. 3

    자기가 바보인줄 알고도 토론을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으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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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死門
    작성일
    09.12.12 14:35
    No. 4

    뭔가 주제에 맞는거 같으면서도 다른 토론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
    ...
    어떻게 다들 이해하는걸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9.12.12 14:42
    No. 5

    종교에 대한 토론댓글 엄청달린거 봤고 관심을 두는 분야라 근질근질하지만... 피하는게 상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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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스마일즈
    작성일
    09.12.12 14:49
    No. 6

    논쟁을 하고 있다면 서로가 서로에게 하게 되는 생각이죠.
    왜 그리 생각하는거지? 왜 말을 알아듣지 못하지?
    이 때 필요한건 주장이 아니라 근거가 되는거구요. 그냥 관념적인거면 말그대로 누가 ㅇㅗㅎ고 그르다라는게 없으니까 옳고그름이 분명하게 실증적으로 설득해야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쟁패
    작성일
    09.12.12 14:50
    No. 7

    아직 한국은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않으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지나가기
    작성일
    09.12.12 14:51
    No. 8

    死門님//음, 남의 이야기를 듣는 법은 굉장히 어렵잔습니까. 서로 자기말만 쭉 늘어놓고 있는데 "어라? 묘하게 대화가 되네?"라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가끔은 열댓명이 모여서 댓글 백여개 달면서도 다들 혼잣말만 늘어놓는 경우도 생기고 하지요.
    물론, 정신 못 차리면 어느순간 자기자신도 거기 가서 자기 자신이랑 대화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지나가기
    작성일
    09.12.12 14:53
    No. 9

    스마일즈 님// 하지만 딱히 관념적인 대화가 불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선 안되는 것이 기본적으로 실증사관을 전제하곤 있으나 일반인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란 결국 <자기생각>인 것 뿐이라는 거지요. 자신이 어릴적부터 교육받아오거나 사회에서 접할 수 있었던 가치관, 그리고 개인의 가치판단 기준에 의거해서 가장 <괜찮다>싶은 생각들이 경연장에 올라와서 최대한 <괜찮게> 보이고저 노력하는 그런 과정이라는 겁니다.

    그런 경연은 의외로 재미있고, 또 바람직하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스마일즈
    작성일
    09.12.12 14:58
    No. 10

    논쟁에서는 관념적인 것은 불필요하다는 겁니다. 논쟁 말그대로 논리로 싸운다 라는 뜻이고 여기에는 옳은것과 틀린것이 존재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누가 더 옳으냐를 다투는거죠. 헌데 관념적인걸로 누가 더 옳다는걸 어찌 측량하나요.
    실증적이지 않은 논쟁은 극단론으로 말해서 무의미한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지나가기
    작성일
    09.12.12 15:01
    No. 11

    결과론으로 따져보자면 사람은 애초에 죽을 거 태어난 이유가 없게 됩니다. 관념적인 것이 불필요하다 말하는 것 자체가 극단론이고 옳고 그름을 가려야 한다, 라는 말 자체가 논쟁이 가지는 본질에 대한 왜곡이라 생각이 되는 군요.

    물론 구체적인 수치 등이 제시된 논의 과정에 비하면 사랑이 어떻고 삶의 가치가 어떻고 풍류가 어떻고 떠드는 것이 꽤 불필요해 보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사고의 발전은 제 개인의 입장에선 역시 자아의 발전과, 동시에 삶에 대한 행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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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스마일즈
    작성일
    09.12.12 15:10
    No. 12

    그러니깐 논쟁에서는 실증적으로 증명하지 못하면 아무 설득력이 없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논쟁은 결국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함이지 혼자 난 이렇게 생각합니다. 라고 외치는 게 아니에요.
    물론 논쟁이 아닌 담화 같은데서야 관념적인 말을 해도 문제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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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8 에스텔
    작성일
    09.12.12 15:12
    No. 13

    전 논리적 정합성과 옳고그름이라는 가치판단은 사실 아예 별개라고 보는쪽이라서요...

    뭐 그건 제 생각인거고
    온라인 논쟁에서 결말이 끝이 없는 건, 최소한 두 사람이 논쟁을 하자면 서로 동의하는 어떠한 공통되는 전제가 있어야 하는데, 이걸 명확히 확인하기도 쉽지 않을 뿐 더러, 여기저기서 새로운 도전자가 난입한다는 거지요 으허허허; 그 수많은 사람이 한결같이 동의할 수 있는 대 명제가 존재하기가 힘들어서 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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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지나가기
    작성일
    09.12.12 15:20
    No. 14

    판단기준을 맞추어 가는 겁니다. 오해를 줄인다고 할까, 공감할 수 있는 논리를 찾아내는 거지요. 이걸 단순히 관념론적인 이야기라 치부하기 어려운 것이, 이같은 행동논리에는 어디까지나 <경험>이라는, 삶을 살면서 필연적으로 몸에 지니게 되는 자연스런 실증적 증거가 기반되기 때문이지요.

    굳이 어려운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누구라도 누군가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법으로, 관념적인 대화 역시 큰 틀에서 보자면 역시 이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대전제>야 ~~하게 생각해보자. 라고 붙여둘 필요가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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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스마일즈
    작성일
    09.12.12 15:24
    No. 15

    몸에 지니게 된 것을 실증적으로 풀어 쓰시면 됩니다. 왜 실증적인걸 배제하려 하시는지를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경연 같은거야 누가 옳다 그르다를 구분할 필요가 없으니까 상관없다구요. 허나 토론마당은 논쟁이 벌어지는 곳이다보니 "개인적인 삶에서 오는 가치관" 보다 "누구나 이해할수 있는 보편타당한 실증적 근거"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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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지나가기
    작성일
    09.12.12 15:47
    No. 16

    아하, 스마일즈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 지 이해했습니다. 전 주관적 의견을 배격해야 한다고 그렇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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