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이번에 컴터를 맞출까 고민중입니다. 문제는 미중 갈등으로 세계경제가 위험하고 무역국인 한국은 그런 영향을 받아 환율이 안좋고 더 안좋아질 예정이라는 점입니다. 컴퓨터 부품의 대부분이 수입이기 때문에 가격에 이런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또한 젠2가 워낙 준수하게 나와주니 그걸 원하는 수요가 많아서 한국 수입업자분들이 거품에 낀 가격으로 초기 판매하고 젠2 대기수요가 몰리면서 다른 부품가격역시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있습니다. 다른 부품은 미리 사놓고 젠2가 출시되면 사는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유 있는분들은 호환보드에 싼 AMD CPU를 사놓고 젠2 출시되면 젠2만 사서 바꾸시려는 것도 보입니다.
잘나온거 같기는 한데.. 문제는 물량 공급이 어떤지도 봐야겠죠.
올초부터 인텔 CPU물량 대란 비스므레하게 생기는 바람에 가격이 훅훅 올랐듯이..
그리고 용팔이 에디션으로 인한 금액상승도... 이건 직구를 하면 해결되긴합니다만.
직구가 AMD쪽 AS정책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인텔처럼 RMA를 보내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국내에서 가능한지.. 개인적으로 후자였으면 좋겠습니다.
전 일단 9900K를 사용중이라 이번 AMD제품은 그냥 넘어갈테지만 개인적으로는 AMD의 약진을 상당히 반깁니다.
그래야 기술력도 올라가고 소비자가도 떨어질테니까요.
그동안은 AMD가 인텔에 밀리는 모양세여서 좀 애매했는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경쟁구도가 만들어질듯해 기대가 큽니다.
예전에 투반도 사용했었고 라데온도 사용했었던 만큼 편견이 없는 편이다 보니 두업체의 경쟁구도가 이렇게 반가울수가 없네요.
AMD가 그래픽카드 시장에서도 보다 더 성장하여 엔비디아와 제대로 한번 붙는 날도 곧 올거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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