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각자 자기 색이 있는거니까요.
늘 하렘으로 쓰는 작가도 있고 결국엔 중국하고 무역해서 성공하는 식으로 쓰는 작가도 있고요.
이 분은 꼭 미국시장에서 성공하고 한국시장을 무시하거나 박살내는 식으로 쓰시는 것 같기는 한데 뭐 그게 나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만 이번 작은 주인공이 어느 한정된 시장이 아니라 나라 자체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한국에 반감을 표현하니 더 싫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저는 대화의 티키타카가 별 재미없이 지루하고 주인공만 바보고 주변인물들은 다 현자인 듯 묘사하는게 별로긴 했습니다. 하나 가르쳐주면 둘, 셋 깨닫기는 하는데 늘상 그런 방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지라 지치더라구요. 전체적인 스토리가 궁금하기는 했는데 단편적인 전개가 늘 식상하고 재미가 없어서 하차했지만 진짜 재미없으면 많은 분들이 안 봤겠죠.
재미를 느끼는 지점이 다른 것 뿐일테니까요. 자기가 하차한 글이 너무 잘 나가면 좀 기분이 이상하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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