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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Lv.52 데르데르곰
    작성일
    19.06.09 19:04
    No. 1

    캐릭터가 중요하긴 하죠. 겉절이 같은 캐릭터만 나올 게 아니라 양념 좀 더 치고 제대로 숙성시킨 캐릭터가 주인공 외에도 필요한데 그런 소설이 드물어요. 개성이라고는 없이 그냥 전형적이고 나열식인 글자 캐릭터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라플라타
    작성일
    19.06.09 19:45
    No. 2

    주인공이야 대개 작가들 본연의 성격을 어느 정도 따라가는 건 그렇다 쳐도 그 외의 인물들을 설정하는 건 어려운 작업이니까요.
    저조차도 모 출판사 담당자님과 손 잡고 몇 개월 동안 죽어라 구르고 구르면서 연재 중단한 작품에 비해 지금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 훨씬 더 나아진 터라 이 부분은 작가 분들이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가능할 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라플라타
    작성일
    19.06.09 19:48
    No. 3

    사실, 제가 준비하고 있는 작품도 제게 동기를 부여해 준 작품을 수십 번 읽어보고 출판사 담당 매니저님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각성(...)까지 하면서 나온 거라 향후 프로모션 심사를 통과하고 정식 연재를 하게 되면 어떤 평을 받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06.09 21:53
    No. 4

    경영과 경제 소설은 산경님 소설 때문에 다른 것은 못보겠어요.
    전문가 물은 말그대로 작가가 준 프로급의 지식이나, 사전 조사를 해야지.
    여담이지만. 경영 드라마가 국내에서 성공한 것은 딱 두개였죠.
    20세기 미스터 큐, 21세기 미생.
    둘다 만화가 원작이었고.
    공교롭게도 원작자가 스승과 제자임.
    허화백의 모든 작품은 전부 철저한 사전 조사로 이루어졌죠.
    수제자인 윤화백도 본을 받아 현업에서 종사하는 사람들과 인터뷰도 하고 현장감 느낄려고
    직접 출근도 해보고.
    그 동안에도 경영 드라마를 가장한 연애 드라마는 많았죠.
    "왜 말 못해. 저사람은 내 남자다. 내 애인이다. 왜 말 못하냐고! 당신 바보야."
    "내가 이꼴인데 어떻게 말해요!"
    그 다음 장면에 막 포옹하고 조성모 노래 나오고~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라플라타
    작성일
    19.06.09 22:48
    No. 5

    사실, 파리의 연인은 캐릭터 배경만 재벌이지 로맨스 드라마였죠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라플라타
    작성일
    19.06.09 22:49
    No. 6

    차라리 남주와 여주를 재벌 후계자 내지 사업가로 잡아서 정략결혼을 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처음 시작은 그렇게 해서 서로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파트너십을 다지고, 나중에 가서 둘 중 누군가가, 아니면 서로가 심적으로 고단하고 힘들 때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면서 로맨스를 그려나가면 동지애+로망스가 겹치면서 시너지가 날 텐데 말이죠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19.06.10 12:35
    No. 7

    로설에서 종종 보이죠.
    정략으로 만났는데 사랑하게 된???
    근데 거기 기업 인수합병이 주말드라마 수준이라..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라플라타
    작성일
    19.06.10 13:45
    No. 8

    그게 문제죠.
    정말 치열하게, 치밀하게, 교활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말이죠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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