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망나니 계열 소설처럼
착각물 요소를 전면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닌데
읽으면 읽을수록 착각물 요소가 은근히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흥미는 갔었지만
번역가가 메갈 번역가라는 점 + 미완결작이라 미뤄왔었는데...
연휴 때 만난 친척 동생 덕분에 읽어보니 의외로 재밌어서
아예 전질 구매해서 읽고 있는 중입니다.
오버로드의 대략적인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 때 유행했던 가상현실게임이었지만
이제는 한물간 게임으로서 서비스 종료를 맞이하게 된 게임 위그드라실.
청춘을 바친 게임에 대한 애정 때문에 서비스 종료 마지막 순간까지
게임에 접속하고 있던 주인공이었는데
서비스 종료 카운트다운이 0을 맞이한 순간
마지막 순간에 있었던 게임의 길드 하우스까지 통째로
이세계로 전생하게 되는데...
흔해보이는 도입부인데
생각보다 오리지널리티가 엿보이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버리면 스포일러가 되니
그건 힘들겠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이북으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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