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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요즘은 슬럼프군요.

작성자
Lv.28 재즈소울
작성
19.11.22 23:17
조회
97

마치 머리에 수세미가 박힌 것처럼 새로운 글을 쓰고 싶다. 잘 쓴 글을 쓰고 싶다는 욕망에 비해서 아무런 영감도 구상도 떠오르지 않아요.

영감이나 구상을 얻기 위해서 웹소설을 읽어도, 자꾸 의심만 늘어만 갑니다. 내가 이걸 파쿠리치려고 읽는건 아닌지, 내가 이것에서 착안해서 글을 쓰면 표절이나 혹은 하위호환이 되는 건 아닌지...

자꾸 의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보니 글도 잘 눈에 안들어옵니다. 안 그래도 글을 읽는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아서 조바심이 드는데 말이죠.

그러다보니 다상량이라도 많이 해보자고 생각에 빠지면 그냥 공회전하는 바퀴 같아요. 아무것도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기발한 생각을 하는 작품들을 바라보면 그것이 부러우면서도 점점 자신감을 잃네요.

이런 슬럼프는 어떤 식으로 극복해야할까요...


Comment ' 2

  • 작성자
    Personacon 볼께요
    작성일
    19.11.23 04:21
    No. 1

    요즘은 하도 파쿠리 치고 나서 아니라고 뻔뻔하게 대응하는 사람이 많아서 민감하긴 하죠. 하지만 글쓴이님의 글을 보면 혹은 무의식으로 저도 모르게 쓴다 해도 담백하게 사실대로 말하면 뭐라 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거기 까지는 이해를 해요. 사람이, 그것도 창작을 하는 사람이 다른 작가에게 저도 모르게 영향을 받을수도 있거든요. 문제는 그 다음이죠. 많은 이들이 파쿠리 작가를 욕하는 것은 비겁한 변명을 하는 파렴치한 작태에 분노 하는 거거든요. 한국 사람이 또 그딴 짓거리는 절대 용납 못하죠. 거진 종특이라 할 수 있죠.

    두번쨰.

    이건 저도 겪고 있는 건데 일단 써야 합니다. 그게 버릇이 되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아니면 그 후에 고민을 다시 해봐도 되고 조언을 구해도 됩니다.

    많이 읽고, 쓰고, 상상 하는 것은 솔직히 글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앞에거와 뒤에거는 다 합니다. 쓰는게 어렵죠.
    처음에는 힘들죠. 이걸 노력이라 합니다.
    그리고 이게 버릇이 되면 그때 부터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같이 파이팅하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9 고지라가
    작성일
    19.11.23 11:00
    No. 2

    그 기발한 생각을 한 작품들 역시 그냥 나온건 아닐것입니다. 엄청난 고민과 좌절끝에 붙잡은 것들을 아무렇지 않은듯 보이고 있는것일 뿐이겠죠. 저는 아직 천재를 본 적이 없어요. 중국 삼국시대 전후 몇 백년을 봐도 천재라면 제갈량 하나를 꼽는다고 하죠. 서양도 마찬가지입니다. 베토벤, 쇼팽등 역사책에 실릴 위인들 사이에서도 천재라면 모짜르트 한 명을 꼽습니다. 나머지들? 전부 노력가들이죠. 님이 재밌게 보는 소설작가중에 천재는 없습니다. 그저 노력한 사람들의 결실인 거죠. 전교 1등이 그 성적을 위해 과외하고 야자하고 밤새는 것처럼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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