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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아주아주 잘쓰면 보겠지만 전 바둑 안좋아해서 안볼것 같습니다. 바둑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근데 참 공허한 말이지만 잘쓰면 즐겁게 볼 수 있는 듯요. 농알못인데 천편 넘는소설 완독하고 해축 잘 몰라도 열심히 보고 만화로는 일본장기나 바둑 만화 안가리고 다 봄..설득력과 전개가 문제지 소재의 문제는 아닐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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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번 본적이 있습니다.상당히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근데 한계는 있으리라 보이네요.트렌드에 너무 구애 받지 마세요.
잘 쓴 글은 어찌하든 뜹니다.전업이 아니시면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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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습니다..작가님..
이세돌9단이나 이창호9단 같은 분들이 나오면서 적당히 일본 기사와 중국..대만 동남아권 프로기사가 리그 하는 장면이 나오면 좋을듯해요.
기보위주가 아닌 인물위주로 해서 성장해나가는 소설이면 충분히 재미있을것 같아요.
커제나 구리9단도 나오면서..중국과의 접전..또 중국기사들 매너없잖아요..지고 있으면 발올리거나 한국말로 욕도 하더라구요..
아시안게임에 요즘도 바둑이 종목으로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전 재미있을것같아요..

제자를 들이고 가르침을 내리는 방식도 차이들이 있어서 소재는 많다고생각해요..
전 찬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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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쓰고싶은걸 쓰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독자의 반응에 생계가 걸린 전업 작가님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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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도 스포츠의 일종이고,
스포츠는 규칙을 알아야 재미있는데...
웹소설의 주 독자인 20, 30대 중에 바둑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지요.

하지만 고스트 바둑왕 같은 경우 바둑을 몰라도 재미있게 봤으니,
무작정 어려운 바둑용어만 늘어놓지 않고, 쉽게쉽게 풀어서 묘사를 곁들이면서,
바둑 외적 요소로도 긴장감을 이끌어가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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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과 격투의 결합은 어떨까요? 체스두면서 복싱하는 경기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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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일단어느정도 알아야...인기못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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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나와서 프로들을 접수한 상황입니다. 작년에 한 바둑사이트에서 딥젠고와 프로들 간에 천 판이 넘는 대국이 치러졌는데요, 프로가 정선이나 두 점을 놓고 두었는데도 프로들의 승률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현실은 그렇지만 약간의 판타지를 섞어 인공지능에 맞설 만한 천재가 등장하여 세계를 제패하는 모습을 그리거나... 아니면 시대배경을 좀 되돌리거나....
처음부터 판타지로 시작한 작품도 있었고요.
인공지능 간의 국가간 대결?
아무튼 구상하기 나름일 것 같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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