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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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무훈시에서 좀 흠칫 하긴 했는데 그 외에는 전 개인적으로 나머지 부분 전체에서 두 작품은 전혀 다르게 느껴졌었는데.. 동서남북 중에서 희한하게 북부로 가는 경우가 많다는 느낌이 들고 산맥에 몬스터 잡으러 가면서 레인저 말고 다른 누군가를 만나는 게 더 이상하단 생각도 듭니다.
마나하트는 흔하긴 한 데 무훈시가 같이 나오는 건 작가님 작품의 독특한 특성이니 그 부분은 들어내라고 요구하는 거면 몰라도 지금은 전개상의 전면적인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 같아서 썩 동의가 되지는 않네요.
여튼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저작권에 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작가가 되기 이전에 상표권과 저작권에 밀접한 업무를 본업으로 삼고 살아왔습니다.
말씀하신 논지는 창작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보편적인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보호하지 아니 한다는 조항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작권의 보호 대상이 반드시 고유 단어와 특정 동일 문장만은 아닙니다.
단지 입증 과정이 지난하고 까다로울 뿐입니다.
끝으로 한가지만 첨언하자면 위 내용은 개별적으로 보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으며 흔하게 볼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위 내용들이 하나의 소설에 한꺼번에 나온 경우는 없으며, 무훈시의 설정에 관해서도 해당 단어가 일반 명사이긴 하나 이에 개념을 더했을 때, 해당 작가님께서는 흔히 쓰인 설정이라고 언급하신 바 있지만, 동일 단어에 동일 개념을 사용한 글은 제 글과 해당 작가님의 글이 유일합니다.
그 외에 전개와 인물 지문 등의 유사성도 추후 정리가 끝나고 필요하다면 공개할 생각입니다.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당분간 게시판에서 놀지 않을려고 했는데,,글을 적게 되네요,
저는 지금 글쓰신 작가님의 작품을 처음에 보고 요즘 안보고 있어요,,그래서 표절의혹이 있는 작품과의 비교는 못 하지만,,
제가 사는 나라와 비교해서 이야기 하자면,,
유학생이 한국에서 하듯이 컴퓨터에서 불펌을 3편 해서 다운로드 받았는데,,,-언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불펌시 벌금 얼마이고 어떻게 처벌 받는 다는 경고문구를 못 봤나봐요,,-
그리고, 한 2주정도 되었을 때 벌금내라고 고지서가 왔는데,,,얼마인지 아시나요?
18000유로 정도 입니다,,한화로 2000만원이 넘는 금액이 나왔어요,
이런 글을 적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억울하신 분은 밤새워 자지도 못하고 글을 적고 댓글을 달고 잇어요,,제가 봤을 땐 다른 작가분의 행동을 기다리고 계시는 것 같은데,,,
답변은 제대로 최대한 빨리 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의혹을 사고 있는 입장이라면 내배째가 아닌,,오해나 의혹을 풀기위한 노력을 했어야 하는것이고요,,,아마도,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는 표절의혹 작가님에게 이글을 쓰신 분이 화가 많이 나신 듯 합니다,
적어도,,,양심은 모르겠고요,,,기본적인 예의차원에서라도 무대응이 아닌 정성어린 답변으로 서로 이해가능한 답변을 도출했어야 했는데,,시기를 좀 놓친것 같아요,,
어찌되었든 너무나 당연한 자기 권리 찾기를 타인에게 이해를 구해야 한다니,,
전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글럼프님,,
본인 생각이 맞다면 원만한 해결 보다는 정확한 해결을 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선례와 전례와 관습을 잘 만드시는 분일거라 믿습니다,
저도 글럼프님 소설 재밌게 보고 있는 독자로서
과거 역사나 영웅의 업적이나 힘을 빌리는 비슷한 설정들은 있지요
어렵게 찾지 않아도 엄청 유명하면서도 비슷한 타입문의 페이트의 고유결계나 영장이 있겠네요
근데 지금 여기서 중요한건 무훈시라는 단어같습니다.
물론 무훈시라는 단어를 글럼프님이 만들진 않았죠 ㅎㅎ 근데 무훈시라는 단어에 글럼프님만의 고유설정을 만들어 사용했다는 거죠. 가깝게는 취룡님의 사가가 있겠네요 전독시의 설화나요 또한 앞에 예를 들었던 세작품들은 말그대로 글럼프님의 무훈시라는 설정과는 완전히 같지 않은 상황인데, 어머? 백작가 삼남님의 소설은 글럼프님의 설정과 '무훈시'를 사용하여 만든 고유 설정이 똑같네요?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겁니다
위에 댓긆처럼 남을 비난한다고 하는 이상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겠죠 ㅎㅎ 저작권 방어의 권리와 책임은 당연히 작가님들이 가지는 요소이니까요
뭐 클리세 덩어리를 쓴 사람은 그런걸 하면 안대나요? 모순이요? 택도없는 소리하지마세요
클리세가 표절과 다름 없다고 금강이 말하지 않았나요.
당연히 그렇게 말하면 안되죠.
10개를 베끼고 1개를 독창적으로 적었다고 그 부분 베겼다고 난리치면 우습죠.
상대방은 어떻겠어요
자기도 똑같이 따라 한건데 난리치고 여기에 장문을 글을 적어 모욕을 준다면 당황스럽죠.
자기가 여기서 잘 나가니 여기에 글적으면 편 많이 들어 주겠죠.
혹자는 용감하다 하겠죠.
금강이나 이글을 적은 분이나 여기에 이런 글을 적는 행위는 골목대장이 자기 영역에서 짖는것 같이 가증 스러운 행위에요.
법적인 문제는 법적으로 푸세요.
법적으로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여기서 큰소리 치지 말고요
성의 있는 답변에는 성의 있는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것은 사실입니다.
그 부분은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현재 웹소설은 서로가 서로의 글을 베끼고 있다고 할 정도로 서로의 작품을 모방하고 있습니다.
문피아의 문제만도 아닙니다.
다만 제가 글을 적은 이유는 글럼프님이 여기에 적은것은 부적절합니다.
법적인 것은 법적으로 해결해야지 자신이 유리한곳에서 이렇게 일방적으로 글을 적으시면 안됩니다.
표절의 의심이 되는분도 그 분의 인격권이 있습니다.
표절이 확정되기 전에 이러한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분을 공격하면 안되기에 적은 글이었습니다.
글럼프님의 망나니 1 왕자의 글은 읽어 보았는데 새롭다거나 창의롭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망나니 왕자 설정이나 마나하트 등등
무훈시의 경우도 별로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보다 독창적인글을 가지고 오셔서 표절문제를 제기 한다면 좀 더 납득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먼저, 망나니 1왕자 정말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지난번 교통사고 때문에 몸 고생 마음고생 많으셨을텐데 이런 일까지 ...
최대한 단호하게 강경하게 대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급적이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 문장 비교도 해서 확실히 잡았으면 하네요.
동일 문장이 나오면 이건 빼도박도 못할테니까 말이죠.
마지막으로 윗쪽에 이상한 댓글이 여러개 달려 있는데 ... (동인인물이)
이상한 사람 같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만일 표절이라면 상대 작가가 카페 연재한다며 배짱부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
힘내시길 바랍니다.
다른사람의 클리셰를 이용해서 자기가 이득을 취했다는데 어이가 없네요
클리셰 핑계를 대며 이득을 보고 남은 이득을 못보게 하는 작가님이 이상하다고 말하시는데요
왜 클리셰 핑계를 대면서 물타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클리셰란 말꼬리 하나잡으면서
작가님이 자기가 유리한곳에서 이러하다 법적으로 해결하라 이런말씀을 주장하시는데요
클리셰를 따와서 논점어긋나게 욕하시는 분들이 몇이나 있나요?
또한 클리셰란 단어자체가 세부내용을 똑같이 따라한다는 의미가 아닐텐데요?
지금 논란이 되고있는 부분은 작가님의 고유설정이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식으로 되있어서
문제가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럼 현재 백작가나 망나니나 성좌물 회귀물 사이다물등을 따라한 다른소설들과
클럼프님도 똑같이 따라해서 이득을 취했으면서 남은 그러면 안돼는 심보 아니냐
하면서 그 작가분도 클리셰를 따라한 것 뿐이다라고 하시는 분이 있을거 같습니다만
그런 이분법적인 논리가 왜 나오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흑백논리입니까?
너가 클리셰 사용했으니 저분도 잘못이 없다 그게아니면 너도 잘못된거다?
흑아니면 백?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논립니까? 왜 표절시비 문제에서 여기까지 댓글을
쓰게만들면서 클리셰관련 으로 이야기가 번져나가는지 진짜 1도 이해가 안가고
독창적인 글이아니면 표절문제를 제기하는게 안좋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웃기네요
그럼 지금까지 표절문제를 제기하시는 분들은 다 자기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이나
이념이 있어서 표절제기를 한겁니까? 그런 소설이 있다면 알려주시죠? 도대체 어떤게 있는지
정말 궁금해서요
아니면 처음글을 그렇게 쓰기전에 이렇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다른 작가분의
인격권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쓰셨어야죠 그걸로 잘잘못을 따지는 거라면 이해라도
했겠네요
일단 전 법적 판결이 나기 전 이렇게 공론화하시는 게 잘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 일단 섣불리 작가님의 뜻을 짐작하는 건 실례겠지만 표절로 의심되는 분에 대한 부정적 여론 조성이 그 목적 중 하나라고 보여지는데요. 또한 한편으로는 이렇게 작가님께서 성심성의껏 자료정리하고 진행하시는 과정 자체를 내보이는 것도 그것이 훗날 표절이라고 인정되기 전에 대상자가 삭제하고 사라져 필명만 바꾸고 재활동할 가능성도 주는 것이라 아쉬워 보이긴 합니다. 에리카8님 말씀에 제 식 해석을 붙이자면 건수 확실히 잡있다고 생객하시면 기회를 주지말고 몰아쳐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제 글과 동일한 설정의 무훈시가 등장하여 독자분께서 해당 저자에게 지적을 하셨습니다. 이에 저자가 대답하기를, '옛날부터 쓰여왔던 소재이니만큼 자의적으로 해석해 달리 전개하려고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전형적으로 원작의 설정이 클리셰이며 공공재라 주장하여 원작의 고유성을 훼손하는 의도의 발언입니다.
사실과도 다릅니다. 현재 무훈시라는 설정을 전승과 옛 영웅의 힘을 발현하는 매개체로 사용하는 소설은 해당 작품과 제 작품뿐입니다.
해당 저자가 이미 독자들을 상대로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고유성을 주장하고 침해를 알려 이와 같은 여론이 생기는 것을 막는 것뿐이었습니다.
부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무훈시는 예전부터 있었던 개념이고 13년에 박제후작가님의 황금십자가에서도 무훈시가 스킬로 나온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훈시는 기사의 업적과 무공을 찬양하기위해서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당연히 누군가가 무훈시를 스킬로 쓴다면 그 기사의기술과 전승이 들어가는 것은 특별한 고유성이 아닌 당연하게 생각할수있는 일입니다. 물론 두글은 유사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표절이라는 판단은 가볍게 내려서 하는게아닌 객관적이고 공인된 집단의판단이나 법적판단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기서 이런글을 쓰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문피아나 법원에 판단을 구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해당 글에서의 시는 형제단의 시, 검의 시라는 이름으로 사용되었던 걸로 기억하며 옛 영웅의 업적과 힘을 재현한다는 의미가 아닌 각 검파의 구결로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무훈시가 기사들의 위업을 찬양하는 문학의 한갈래라는 사실은 저 또한 알고 있으나, 그와 연관하여 그 위업과 옛 영웅의 힘을 빌려쓴다는 개념으로 쓰인 적은 없습니다. 누군가가 생각할 수 있는 부분임에도 장르소설 역사상 수십년 동안 아무도 쓰지 않았던 것은 조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말씀해주신 여러가지 경로를 통한 자문과 판단 또한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심어린 조언과 말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성들여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생각은 형제단의 시나 검의 시는 무협문파의 무공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무공을 배우는 것은 무공을 만든 사람의 힘을 배우는거죠 그게 먼과거의 인물이건 근래의 인물이건 판타지에는 잘 안나와서 그렇지 무협은 무공을 얻고 무공속의 옛영웅의 후인되어 명성을 떨치고 그가 남겨놓은 내공이나 전언을 얻어 활약하는 클리셰가 있죠.
글럼프님께서 말씀하신 말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 무훈시나 그밖의 5개로 표절의 확실한증거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애매합니다. 다른경우하고는 다르죠 제가 생각해도 긴가민가하니까요
혹시 다른 증거자료가 있으신가요?
직관적으로. 내가 볼때는 그닥 표절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내 취향에 맞아 필력이 괜찮게 느껴졌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해관계에 걸리지 않는 사람으로서 댓글을 올리자면.
이게 표절인가..? 소재만 비슷할 뿐인데..?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프로작가가 저작권이 침해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이의를 제기하고 대응하는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출판 전이라서 과연 정죄의 대상이 될지 의문이네요.
생각을 바꿔서,
내 소설이 트렌드에 맞아서 표절까지 될 정도이다. 좋아하셔도 될듯.
그러나 이미 지금 작가님이 대놓고 인정한데로.. 이것저것 소재를 모방해왔고..
자신의 독창성은 그것을 융합해 창작했다는 건데.
그것또한 엄밀히 말하면 표절인데, 양심상 찔리지는 않는지 의문 입니다.
그리고 내 느낌을 이야기 하자면. 이미 각오가 되어 있으니 솔직히 말하자면
작가님은 비호감입니다.
클리셰를 뭉치면 클리셰지. 표절 운운은 뻔뻔하네요.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되고,
예를 들어서,
특허권을 가지려면 새로운 독창성이 20%는 넘겨야 인정되는 것으로 압니다.
알아서 잘 타협하시길.
의견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만 말씀드리면, 클리셰라는 개념적 틀을 따르는 것과 만들어진 글의 형태를 따르는 건 엄연히 다른 행위입니다.
클리셰란, 권선징악, 개과천선등등을 비롯한 무수한 개념의 형태입니다.
무시받던 이가 갑자기 능력이 생겨 승승장구하는 것, 하위층의 주인공이 상류층의 이성과 사랑에 빠지는 것, 등등의 개념적 틀입니다.
저 또한 그러한 개념 안에서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글을 썼습니다.
남의 글을 짜집기 하여 쓴 글이라 흔하다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편의와 재미를 제공하려 했습니다.
댓글의 어조와 배열된 단어의 사용만 보아도 독자님께서 저를 좋아하지 않으신다는 건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 글을 보지 않으셨다는 것도요.
더욱 노력하여 언젠가 독자님께서도 제 글을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다시 써서 올립니다.
작가님의 글은 유료를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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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표절의혹 사태에서..
직관적으로. 내가 볼때는 그닥 표절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내 취향에 맞아 필력이 괜찮게 느껴졌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해관계에 걸리지 않는 사람으로서 생각한 것을
가감없이 댓글을 올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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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표절인가..? 소재만 비슷할 뿐인데..?
그런 소설도 있었지. 생각하고 문제시 되지 않습니다.
독자로서는 장르소설을 접하고 원하는 본질은,
의미와 재미이고, 그것이 충족되면 일단 오케이 이고.
그게 프로 작가가 작품에서 자부할,
알맹이-핵심적인 독창성입니다.
또, 피상적으로,
우리가 왜 작가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지..? 생각 먼저 드는군요.
문피아는 독자가 쉽게 작가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이라서.
독자들이 작가의 이익 논리에 공감하고
지나치게 옹호하는 현상을 오래 보아왔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그것이 심기 불편 합니다.]
음. 당연히,
프로 작가가 저작권이 침해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이의를 제기하고 대응하는 권리를 행사하는 것을,
누가 뭐라 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표절 의혹의 작품은 이미 출판사와 계약을 했겠지만
출판 전이라서 취소할 수 도 있겠고,
과연 일정 수준의 정죄의 대상이 될지 의문이네요.
실제 소설의 독창적 소재를
고의로 의도해서 유사하게 가져왔다면
정죄해야겠고.
저작권 침해를 인정받는다면
민사로 가서든,
아니면 출판을 허락하고 인센티브를 좀 받는 것도
방법일 듯 하고.
여기서 크게될 비화될 문제는 아닙니다.
생각을 바꿔서,
내 소설이 트렌드에 맞아서 표절까지 될 정도이다.
좋아해도 될듯도..?
그러나,,, 이미 지금 1왕자 작가님이 대놓고 인정한데로..
본인도 이것저것 소재를 클리셰라며 모방해왔고..
자신의 독창성은 그것을 융합해 독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창작했으니까.
문제를 못 느끼고 있는 맥락인데.
그것 또한 작가님의 논리대로라면, 엄밀히 말하면,,,
저작권법에 걸리지만 않을뿐.
어쨌건 유사한 소재를 가져온 만큼 그것도 표절의 범주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본인이 표절이 아닌건,
클리셰를 가져온 대상을 여럿으로 분할 했다는거고.
거기서 진실로 문제가 아니라고 느낄지 모르나.
풀어서 이야기 해보면.
한 작품에. 한 대상에서만 클리셰를 가져오는 것 정도야
보편적인 관용으로서 이해한다 한들,
각 여러개를 가져와서 합쳐서 하나의 소설에 담는다면
본질적으로 이미 선을 넘어서 도를 지나친
명백한 준-표절입니다.
그것이 법망에서는 정죄의 대상이 아니라 한들.
깊이 따져 보건데..
이것을 인지하게 되면
도덕적인 큰 범주에서.
우리가 보편적으로 갖는,
인지상정 적으로.
우리에게 마땅히 비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머리에 성립하지 않을까요..?
최소한 표절 운운에서 양심상 찔리지는 않았는지..
참 의문 입니다.
그리고 내 느낌을 이야기 하자면.
이미 작가님은 각오가 되어 있으니 솔직히 말하자면.
[클리셰를 뭉치면 클리셰지.
그걸 저작권으로 두고 표절 운운하는 것은 정말 뻔뻔합니다.]
작가님이 내린 클리셰의 정의에서의 다양성과 독자에 대한 편의는
그럴듯 하긴 하지만.
자세한건 실제 법리든 논리든 전문가가 따져봐야 하겠지요.
내 직관적으로는 이렇습니다.
..다시 쓰지만,
물론이지,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되고,
예를 들어서,
특허권을 가지려면 새로운 독창성이 20%는 넘겨야
인정되는 것으로 압니다.
여하튼, 알아서 잘 타협하시길.
이런 표절 건 하나로 강제로 펜이 꺽일 수도 있는 만큼.
작가로서는 사망 선고이고 정말 민감한 것인데.
아니면 말고 식이라든지.
책임져야할 부분은 명확히 하고 앞으로는
유사한 일이 없도록 경계해야 겠습니다.
이런걸 일벌백계라 하던가요.
작가님의 자세와 의지를 보니 허투로 넘어간다던지
타산지석이 되지 않고 유야무야 되지 않겠지만.
꼭 판례로서 남길 바랍니다.
다시 댓글 감사드립니다.
독자를 배려한다는 핑계로 여타 작품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습니다. 익숙하고 흔하다는 건 개념적 틀을 말하는 것이지 타 작품의 설정이나 이야기 얼개를 가져오는 것이 아닙니다.
예시는 지난 댓글에서도 달았듯 가난한 자가 성공하고 무능했던 자가 능력이 생겨 승승장구하고 권성징악 사필귀정 개과천선과 같은 것으로 고전과 동화 매체를 가리지 않는 인간 본연의 욕망과 공감대에 기반한 개념적 틀에 기반하여 익숙함을 꾀했습니다.
흔하다는 이야기가 다른 글과 유사하다는 이야기가 아님을 거듭 밝힙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클리셰의 정의와 개념까지 알 필요는 없지만 말씀하신 부분에 사실과 다른 주장이 있어 말해봅니다.
또한 쉽게 공개적으로 의혹을 표한 것이 아닙니다.
그럴 거였다면 익명으로 했겠지요. 필명 걸고 이러한 의혹을 제기했을 때는 그만한 각오가 있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미 많은 모욕과 장르소설 자체가 표절에 표절 투성이이니 저작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과격하고도 납득할 수 없는 어조의 조롱과 비난도 받았습니다.
예상했던 부분이고 각오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이런 행동에 나서기까지 독자님의 생각 이상으로 큰 각오와 용기가 필요했음을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마땅히 책임을 지겠습니다. 반대로 제가 의폭을 제기한 작품이 짊어져야 할 것이 있다면 짊어지게 할 생각입니다.
긴 의견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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