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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가면 귀찮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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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처음에는 헷깔리는데 몇 일 하다보면 익숙해지죠
끝날 때 다가오면 너무 쉬워서 방심하다가 실수할 정도;
나중에 도로 주행 시작하면 다시 긴장 상태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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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은 처음이 문제..
그리고..도로 주행은....큰차 많이 다니는 곳에서 하면 무지막지함.ㅋㅋ
사람들 양보 없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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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매에서 해서 한바퀴 돌아주고는 남자니까 알아서 할수있지? 이러고 가더군요 걍 알아서 합격했습니다. 조교가 없는 만큼 가격은 쌌었죠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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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랄 운전강사들...
젊은 여자들에겐 실실 웃어가며 떡주무르듯 손 잡아가며 친절히 갈켜주는데, 남자들에겐 인상 팍팍써가며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이것은 무엇이다' 말만 해주고는 내려버립니다. 알아서 하라고...
나도 첫날만 잠깐 갈켜주더니 나머지는 혼자 운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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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은 그냥 가는것만 하면 끝이라 거의 떨어질 일 없는데 재수없게 다른 차량이 들이밀어서 접촉사고 나면 바로 탈락이더군요. 제가 시험보고 나서 그뒷사람이 저 할때보다 더 잘하던데..... 신호대기중 누가 갖다 박아서 탈락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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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능운전연습할때 옆에 같이 탄 강사분은 다른 차에 여자분 타면 그 여자분이랑 같이 탄 강사분을 부러워하면서 저놈은 맨날 여자랑 타네 어쩌네 하며 한가지 알려주시더군요 여자분이 탄 차 보면 인사하라고... 전문학원이 아닌 일반학원에서 했는데 나름 잘 가르쳐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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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배울 일을 생각하니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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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운전강사가..도로주행중에

길가에 잠시 차대기 시켜라고 하면서..

볼일보고 옵니다..

도로주행 이틀째..운전하고있는 님의 옆좌석에..

양발을 턱 하니 올려놓고 뽕짝들으면서

졸고있는 운전강사를 보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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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업 받을 땐 창문 내리고 양 발을 앞 창 쪽에 올린 다음 양말 벗어서 털고 있었죠.
그런데... 학원 갔을때가 아직 생일 지나기 전이라 생일 지날 때 까지 지겹게 학원에서 운전 했드래죠. 한달할 껄 두달 했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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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첨하면..진짜 겜보다 재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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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바퀴 자기가 돌더니 '이렇게 하면됩니다.' 한마디 하고 꿈나라로 떠나던데요.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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