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건 노력이라기보단 그 작품이 지향하고 있는 일단의 목표에 따른 것이겠지요. 다만, 바꾸는 것도 요컨대 우리가 소위 '엘프'라고 부르는 [귀 뾰족한 애니메이션 로도스도 전기의 그 누군가]스로운 모습을 '드래곤'이라고 설정해버리면, 아마 그 글 읽는 내내 계속 거부감이 들어버릴 겁니다.
익숙한 용어를 사용하면 그만큼 친숙하고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분명 있지요.
일단의 표현 기법의 차이입니다. '드래곤'을 굳이 다르게 만들어야 하느냐, 만들 필요가 없느냐를 결정하는 건 작가가 늘어놓고 싶어하는 이야기에 달린 것이겠지요.
하지만
이런 착잡한 이야기는 집어던지고..
확실히 노력할 생각은 눈꼽만치도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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