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가님들은 왜 여동생을 끼워넣는걸까요?
여동생 좋아하는 독자는 별로없는데요...
그나마 있는 수요는 하렘좋아하는데 근친+미성년까지 커버하는 독자뿐이잖아요. (개미좁쌀만하다는 뜻이다)
외동인 독자도 싫고(자기소개)
여동생을 가진 독자는 개기겁하던데
그리고 딸도 좀...
요즘 여아선호사상인건 아는데...
주인공 생각이 진짜 딸을 보고 드는 생각인가 싶은게 많고
주인공이 정상이여도 딸이 사고방식이 미쳐돌아가는게 많은데
차라리 여동생이 참을만하지 딸 들어가면 절대 손 안댐
플러스로 여동생과 딸이 나오면 50%로 나오는 질나쁜 남자 에피소드까지 있으면 완벽 (거름망 준비)
저도 여동생 등장하면 흠칫하게 됩니다.
보통 소설속에 등장하는 여동생을 보면 망나니 주인공과 다르게 예쁘고 공부잘하고 가족을 위해 노력하다가, 주인공이 개과천선하고 난 담엔 여동생 엄청 챙겨주는데도 초반엔 착했던 여동생이 갈수록 주인공 구박하거나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거나 하는 경우가 있죠. 다른 캐릭터한텐 막나가도 여동생이 억지부리는건 다 들어주는데 뭐 여동생이 부탁하는거 들어주는거에 환상 가진것도 아니고 왜 그런 전개가 나오는지 모를 때가 있어요.
그 외에 여동생이 뭔가 나사빠진 수준으로 애기같은 타입이거나.. 아니면 어딘가 아파서 힘을 얻고 나면 고쳐주는 전개라던가?
아무튼 대부분의 여동생들은 주인공이 미남이던 훈남이던 못생겼던간에, 여동생만은 예쁘다는 묘사가 꼭 있죠. 그래서 여동생 노리는 재벌집이나 잘나가는 악당이 꼭 나와서 찍접대거나 납치하거나 하다가 쥔공한테 박살나고, 그 집안이랑 원수되는 전개로 가더군요. 왜 소설속 예쁜 여동생한테 접근하는 남자들은 죄다 악당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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