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혐중을 선동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죠.
우선 한국의 통일을 방해한 6.25참전이 있고,
공산주의 독재정부가 있고, (요즘은 사회주의라고 하는데 뭔 차이가 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음)
미세먼지 이슈가 있고,
티벳 독립 등 인권 이슈가 있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대북제재에 구멍을 뚫어주고 있고,
동북공정으로 역사왜곡을 하고 있고,
사드문제로 한한령이 발동되고,
코로나19로 미운털이 박혔죠.
저는 이런 이유들이 거짓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혐중이 레드 라인을 넘게 되면 우리의 생존과 이익을 파괴할 것이 두렵다는 겁니다.
그래서 혐중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외교적으로 온건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죠.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고 있었다. 그 때 마침 길옆에서 똥을 싸는 놈이 있었다. 공자는 가던 길을 멈추고 똥 싸는 놈을 불러 세워서 호되게 꾸지람을 하였다.
공자는 다시 제자들과 길을 가는데 이번엔 판에서 똥을 싸는 놈이 있었다.
그런데 공자는 그냥 지나쳤다. 제자들이 궁금하여 공자에게 물었다.
“선생님, 어찌하여 길옆에 똥을 싸는 놈은 호되게 나무라시면서 길 한복판에서 똥 싸는 놈을 보시고서는 그냥 지나치십니까.”
공자는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하였다.
“길옆에 똥을 싸는 놈은 그나마 양심이 있어 조금만 교육을 시킨다면 인간이 되지, 허나 길 한복판에 똥 싸는 놈은 그 싹수가 노랗고 버르장머리가 아주 없는 놈이라 아무리 옳은 교육을 시킨다 해도 소귀에 경 읽기나 마찬가지라. 될 놈은 그 떡잎부터 다르다네.”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