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떤 작품에서 답답함이 느껴진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작품 자체의 세계관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주인공의 주변인들이 호감을 가지더라도 상황이 엇나가서, 혹은 오해를 해서 죽고, 주인공 자신도 그다지 행복한 생활은 하지 못하는... 그런 소설."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나이트런에서는 이게 그렇게 특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신념을 위해서, 혹은 연인을 위해서 사랑하는 가족을 죽이기도 하는 나이트런이니까요.
다크판타지보다는 일반적인 세계관이나 사이다패스의 세계관에서 저런장면이 나왔을때 '답답하다'라고 느끼는 빈도가 많을거라 생각되네요.
나도 웬만한 고구마 전개는 참고 보는데 전에 봤던 소설중 정말 답답한 전개도 있고 짜증나는장면도 있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밝고 사이다 지향에 통수쳐서 이익보고 그러는 내용인데 바람둥이가 애인생기고 가족에게 소개도 시켜주고나니 그여자를 납치해서 주인공 이용해서 수백억의 돈을 챙기고 담그려는 야쿠자가 나오는데 주인공이 납치된걸 사진을보고아는데 그사진이 윤간당해서 온몸에 정액뿌려져있는사진...그래도 흥분하지않고 차분히 여자구하러가서 결국 그 야쿠자들 일망타지하는데 그와중에 여자죽고 남자 망연자실...이렇게 끝내는 소설이 있었음...그때 진짜 작가 죽이고싶었음...갑작스런 전개라...근데 그후 1년이 지나서 후속권나오고 제대로 복수 하기전에 끝나서 또 몇달 잠수했다가 후속권나왔는데 그거나오고 6개월지났는데 최신권 안나오고...이정도급만 아니면 고구마든 발암이든 다 참을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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