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너리즘... 무기력증... 딴생각... 익숙함... 모르겠네요. 전 글을 쓰며 점점 많은 게 보이는 느낌입니다. 어제의 제가 엄청 애송이 처럼 느껴지고... 내일의 전 오늘의 제가 엄청 멍청하게 느껴졌어요. 근대. 앞에 있는 난관이 너무 많아서... 뭐... 모든 걸 과정이라 생각하고 한발 한발 걸어가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무언가 하나에 열중하며 시간을 보내니... 예전의 자신이 했던 모든 행동이 장난이었던 것처럼 느껴져요. 그래도 표면상 변하는 건 없고, 올챙이 적 잊이 않으려 노력하기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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