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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9일 SimilarWeb 기준 대한민국에서 접속 순위 8위에 해당한다. 최대 10위까지 떨어졌다가 2018년 초부터 해축갤 드립이 유명세를 타 유입이 많아져 8위까지 순위 변동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2018년 현재 자타공인 국내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대의 커뮤니티답게 무려 2,000여 개의 갤러리, 1만여 개의 마이너 갤러리가 있으며[3] 하루에 170만 명이 방문하고, 일일 페이지뷰가 1억 회에 달하는 사이트다. 또한 하루에 60~70만 건의 게시물이 올라오고, 130~150만개의 댓글이 달린다. 소개문 similarweb에 따르면 국내 사이트 중 랭킹 8위에 이른다.
의 선구 주자로서 인터넷에 퍼지는 유행어, 드립, 짤방의 상당수가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유행어가 될 만한 말을 가지고 짤방[4]을 제작하고 퍼트려서 수많은 사람에게 보여주는 영향력이 디시가 가진 특유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그 파급력 또한 작지 않아서 방송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디시 출신의 유행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당장 나무위키만 봐도 링크된 글의 상당수가 디시로 연결되거나, 디시에서 사용되는 용어에 대한 독자 문서가 등재되는 등 디시의 파급력을 알 수 있다. 유동닉으로 대표되는 익명성으로 인해 프라이버시의 보장이 수월하며, 이는 수많은 사람들의 활동을 야기한다. 디시의 파급력은 바로 그 활동으로 구성된 힘이다.
하지만 상당한 영향력과 유행의 선두주자라는 긍정적 평가와는 별개로 상당수의 갤러리에서 막말과 욕설, 조롱이 오가기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영 좋은 시선을 받지 못하는 편이다. 일례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예의가 사라지고 욕설이 늘어나는 것을 일컬어 '커뮤니티가 디시화된다'고들 말한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스마트폰과 SNS의 발달로 인원이 분산됨에 따라 2000년대 전성기 시절의 전투민족과 같은 전투력은 급감했지만, 완전히 전투력을 상실한 것은 아니며 해마다 굵직한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등 절대 우습게 볼 수 없다.
디씨는 커뮤니티 계의 원조이자 종합포탈 같은 격이구요. 신조어의 출발점이면서 사회 모든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스펙트럼도 넓습니다.
이런 까닭에 실은 일베라는 곳이 등장할 계제가 그리 많지는 않았죠. 그안에서 거의 다 해결이 되기 때문.
그런데 다소 많이 나간 사람들의 욕구가 일베로 드러났습니다. 태생이 그러하니 일베 역시 온갖 주제로 게시판을 만들지만...디씨와 달리 아주 극단적인 경우가 훨씬 더 많고요. 애초에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기에 신규 유저가 들어와도 그 안에서 똑 같이 놀게 되면서 물들게 되죠.
여튼...
그냥 보면 비슷해 보여도
엄연히 다릅니다.
디씨에서도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지만...그래도 일베완 다릅니다. 사이트 운영의 출발점 부터 다른 점은...일종의 문화 같은 것이어서요. 잘 바뀌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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