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는 건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죠. 후배가 상사가 되면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집니다. 하지만 가족을 생각하면 그냥 참는 거죠. 요즘 세상에 직장 나가면 할 게 없어요. 죽으나 사나 버티는 겁니다.
그 스트레스를 풀려고 글쓰기를 시작했는데, 이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소설에 관심이 많아서 써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제 더 늦으면 제 인생이 다 가기 전에 도전도 못해 보고 죽을 것 같아서
도전해 보자, 하는 마음으로 들어왔다가 재미있어서
요즘엔 작품 구상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삽니다.
직장에서 돌아와 남들 술 마시고 노는 시간에 글을 쓰고,
없는 시간 쪼개서 공모전에 출품할 작품을 준비하는 시간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습니다.
공모전이 끝나면 늘 허탈하고 부족함을 느끼지만, 나름대로 의미를 찾는 시간이기도 하죠.
취미로 쓰는 글이지만, 뭔가를 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기니까 의욕도 생기고 열심히 하게 되요.
사회 생활이 불안하거든
새로운 인생에 도전해보세요.
늦기 전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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