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눈높이가 높아지셔서 그럴지도 모르죠. 저도 과거에 재밌게 봤던 글을 지금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글은 몇 없습니다. 그것도 반 이상은 감회에 젖어서 보게 되는 거고요.
최근 독자들도 작가들도 평균 연령이 낮아진 부분이 있어서, 높아진 눈으로 판단하기엔 다소 객관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죠.
그걸 떠나서도 저에게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글 따지는 눈이 그렇게 높을때도 아닙니다. 당시엔 책방에서 빌려보던 시절이었죠. 그땐 겜판이 나오기만 해도 감지덕지였습니다. 하지만 '레이센'이라는 작품은 아직도 이해가안됩니다. 그런 쓰레기같은(제 기준입니다)망작이 다들 재밌다고 하더군요. 판타지 소설 잘 안보는 제 친구들조차도요. '레이센2'가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식겁할 정도였습니다.
뭐 그런 글들이 있다는 거죠. 머리로는 이해가 안 되는데도 대중성과 인기가 있는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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