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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45

  • 작성자
    Lv.65 마을사람
    작성일
    18.06.25 16:22
    No. 1

    현실 100% 라기보다는 최소한의 개연성을 요구하는 것이죠.
    설정상으로는 마왕도 때려잡고 드래곤도 때려잡는 주인공이 오크에게 죽는다면 누가 그런 소설을 볼까요.

    찬성: 1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6:37
    No. 2

    사실 추천란 댓글이나 강호정담에 가끔씩나오는 댓글보면서 언젠간 이말하고싶었어요

    찬성: 2 | 반대: 12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8.06.25 17:13
    No. 3

    알 사람들은 다 아는 말이죠. 다들 이 말 하고 싶을 텐데, 안 하는 것일 뿐. 워낙 기본적인 사항이다 보니. 이런 말을 꼭 해줘야 아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부분인데.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7:19
    No. 4

    해줘도 모를겁니다.
    제 생각엔 그래요.

    찬성: 2 | 반대: 10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8.06.25 17:44
    No. 5

    제 말은 개연성의 여부에 대한 부분입니다만. 말해줘도 모른다는 건 지금처럼 세돌스라가님께 개연성의 존재여부에 대해 설명해줘도 모른다는 뜻이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7:46
    No. 6

    그질문이 맞다면 대부분 따지는사람치고 잘아는사람없죠

    찬성: 0 | 반대: 12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8.06.25 17:51
    No. 7

    왜 개연성에 대해 설명을 해줘도 모르나 했더니... 이유를 알겠네요. 전 질문을 네, 아니오 라고 대답할 수 있도록 해줬는데... 돌아온 대답은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이네요. '질문이 맞다면'이라고 말할 정도로 제 질문이 '옳다, 그르다'라고 판단할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아마 글의 요지를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신 것 같네요. 그래서 개연성이 있는 지 없는지를 잘 구분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글을 많이 읽으시고, 정신이 성숙해지시면 이해하실 수 있으실 거라고요.

    찬성: 12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8.06.25 16:26
    No. 8

    상상은 작가의 마음이지만, 그 상상에는 토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죠.
    어느 정도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현대판타지야 당연한 이야기고, sf도 어느 정도 과학적 설정이 필요하니 당연할 테고, 문제는 주로 판타지나 무협이겠지만, 거기에도 어느 정도 법칙은 필요하다는 이야기죠. 가령 작은 영지가 백만 대군을 보유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어느 정도로 납득 가능한 설명이 필요하겠죠.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6:40
    No. 9

    음...현판의 경우도 판타지기때문에 너무 리얼을 요구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물론 작가 자신이 설정해놓은걸 깨는. 개연성이 깨지는 문제는 일단 겁나까야 맞습니다.
    자기의 약속을 깬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11

  • 작성자
    Lv.88 barbaria..
    작성일
    18.06.25 16:33
    No. 10

    현실성이랑 개연성이랑 구분은 합시다 좀
    필수교육 받으면서 그정도는 배울텐데 참...

    찬성: 19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6:35
    No. 11

    현실무새들을 보니까 좀...어이가없어서 썼습니다.

    찬성: 0 | 반대: 1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6.25 16:33
    No. 12

    현실성의 기준은 조금씩 다르지만,
    마지노선이란 것은 있지 않을까요.

    권총으로 100미터 밖에 적을 맞췄다!
    이 내용 가지고 현실성이 있다, 없다, 논쟁할 수는 있지만,

    총알이 없는데 총알이 나가서 적을 죽였다!
    이러면 그냥 막장이잖아요.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6:35
    No. 13

    어우...마법인가요 저정도면?

    뭐 판타지면 마법으로 설명은 가능하니...
    어쨌든 그게 판타지라는게 들어갔다면 예시로 든건 마법같은걸로 납득이라도 가게는 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9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8.06.25 16:47
    No. 14

    원인과 과정 그리고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원인도 없고, 과정도 없으며, 결과만 딸랑 나오는 상황]이 속 터집니다.

    결국 현실성 개연성 이것보다는 독자를 납득시키지 못하는 [인과관계]가 가장큰 문제입니다.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6:48
    No. 15

    근데 요새 100원소설에서 그러는건 쉽지않아요.
    그런문제는 어찌할수없다고봐요.

    찬성: 0 | 반대: 13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8.06.25 18:51
    No. 16

    어찌할 수 없다라. 시도는 해 보시고 말하시는 건지요? 아니, 그 이전에 그런 걸 구현해 내신 분들의 글은 읽어보시기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웹소설을 만만하게 보시는군요.
    웹소설은 일반 종이책으로 내는 소설보다 더 쓰기 어려운 글입니다.
    종이책은 책 한권 혹은 책 두 권, 즉 25~50화에서 기승전결을 내던 것들을 웹소설에서는 1화, 혹은 적어도 8화정도 내에는 결과물을 내보여야 하니까요. 웹소설의 독자들은, 특히나 우리나라 웹소설의 독자들은 오래 기다려 주지 않거든요.
    8화도 깁니다. 결과물을 내가끼자 그보다 길어질 경우에는 복선이나 이야기의 흥미로 독자들을 붙잡아둬야 합니다. 그러니 더더욱 어려워지는 거죠.
    종이책처럼 지루해지면 중간에 보다 말다, 사거나 빌린 게 아까워서 다시 보게 되는 경우와는 다릅니다. 한 편에서 무언가 결과물을 얻기 힘들다면 그걸로 뒷내용까지 다 없는 취급 되는 겁니다.
    그런 어려운 걸 어찌할 수 없다는 말로 돌리다니요.
    설사 어찌할 수 없다고 투정을 부린다 칩시다. 그런데 어쩌나요. 실제로 어쩔 수 없는 걸 해내시는 분들이 있는 걸요. 그러니 그런 분들이 쓰시는 작품은 1년에 십 수억씩 벌어들이시는 거겠죠. 그리고 그런 분들이 쓰시는 글솜씨가 바로 필력이란 겁니다.
    자기 필력의 미숙함을 '어찌할 수 없다'는 변명으로 돌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더 노력하고 연습하세요. 끊임없이 도전하시고요. 나이가 아직 어리신 것 같으시니, 시간적 여유는 있다고 봅니다. 수 년, 적어도 십수년은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나서도 안된다면 이렇게 말할 자격이 생기실 겁니다. 나는 안된다, 라고요. 또한 그때쯤 되면 '어찌할 수 없다'가 아니라 '내 실력이 부족하다' 라는 자각이 생기실 겁니다. 남탓을 하지 않고 자신의 미숙함을 인정하겠죠.
    물론 이건 실패를 가정하였을 때의 일일 뿐입니다. 성공하실 때는 굳이 거론할 필요는 없겠죠.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8:54
    No. 17

    뭐 핑계가 아니라 이 발언은 작가옹호한겁니다.
    해내는분들도있겠죠

    찬성: 0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8.06.25 19:10
    No. 18

    세돌스리가 님이 쓴 글이 없었다면 유효한 말이었겠죠. 하지만 세돌스리가 님은 쓰신 글이 있습니다. 저에겐 직접 글을 써보고 거기서 나오는 글쓰기의 어려움, 한탄이 배어 나온 것으로 밖에 안 느껴지네요.
    이건 좀 냉혹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성장하셨으면 해서 드리는 말입니다.
    작가를 옹호한다고 말하셨는데, 누가 옹호한다는 거죠? 세돌스리가님도 이미 글을 쓴 흔적이 있으신 분입니다. 지금 하시는 말들은 작가의 입장에서 하는 말 밖에 안 됩니다.
    옹호라는 건 제 3자인 객관적인 입장에 선 자가 하는 말입니다. 주관적인 감정이 개입된 옹호는 아무도 받아들여 주지 않지요. 하물며 자기 자신의 글도 제대로 못 보시는 분이 객관적인 입장에 설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지금 하시는 말은 작가의 입장에서, 작가들을 대변하는 입장에서 하는 변명일 뿐입니다. 또한 세돌스리가님은 작가들을 대변할 자격도 없다고 여겨지고요.
    현실을 인지하고 받아들이세요.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는 순간이 성장의 시발점입니다. 문제를 인식하고 고쳐 나가는 과정은 성장을 하는 과정이지요.
    또한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고 명확하게 인식하게 된다면, 자신의 분신인 글도 주관적인 시야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시야로 조금은 바라볼 수 있겠죠.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99 엔쥬인
    작성일
    18.06.25 16:56
    No. 19

    마을사람님 말대로 최소한의 개연성을 요구하는 거죠.
    작가님이 설정하시는 세계관과 스토리전개를 함에 있어 독자들에게 이해를 시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묘사는 있어야죠.
    현판 헌터물 세계관에서 오크가 나오는 것에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지만, 연예인/기업물등에서 오크가 나올 땐 이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7:00
    No. 20

    개연성을 요구하는 것도 거지만...
    자꾸 요상한 요구를 하는분들이 계신걸봐서요.

    찬성: 0 | 반대: 10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8.06.25 17:39
    No. 21

    그건 구체적인 예가 필요하다고 보는군요. 대체로 앞뒤가 맞지 않는, 개연성에 어긋나는 글을 썼을때 현실성 운운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만.
    물론 세돌스라가 님이 뭘 말하고 싶은지는 잘 압니다. 허구를 구현하는 소설인데, 왜 자잘한 부분에 트집을 잡아 글의 흐름을 방해하느냐 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소설인 이상 개연성의 여부는 불가피한 사항입니다.
    저야 자잘한 오류나 현실성에 대한 부분은 글에 집중하기 위해 '허구니까, 소설이니까.'하고 넘어갑니다만, 사람마다 개개인의 성향차이쯤은 있는 법이니까요.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8.06.25 17:36
    No. 22

    그냥 역량이 딸려 그럴듯하게 못쓰면서 현실무새니 뭐니 욕하고 핑계되는 모습은 참 안타깝네요. 독자들이 말하는 현실성이라는 건 대부분 아주 기초적이고 상식적인 부분이죠. 가끔 전문적인 부분까지 파고 들어 지적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극히 드믈죠.

    찬성: 1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7:41
    No. 23

    ??
    그냥 추천란이나 강호정담 이런데 눈팅하다보면 흔하게나오는 이야기인데?

    찬성: 0 | 반대: 14

  •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8.06.25 17:38
    No. 24

    세돌리가님이 이야기하니까 현실성이 없어요

    찬성: 1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7:43
    No. 25

    그러시든마시든요.

    찬성: 0 | 반대: 13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8.06.25 18:12
    No. 26

    기말고사 잘 봤어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38 금덩이
    작성일
    18.06.25 18:07
    No. 27

    흔하게 나오는 독자들 니즈도 못 맞추겠으면 제발 글로 벌어 먹고 살 생각 말았으면 좋겠다. 능력이 없으면 키우려는 노력이라도 해야되는데 그냥 기대하지마! 이러면서 어떻게 글 쓸 생각을 하지?

    찬성: 1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8:51
    No. 28

    음...재밌는 이야기네요.

    찬성: 0 | 반대: 7

  • 작성자
    Lv.11 Arthus
    작성일
    18.06.25 18:08
    No. 29

    학원 안 가나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8:50
    No. 30
  • 작성자
    Lv.5 까르르륵
    작성일
    18.06.25 18:23
    No. 31

    본문은 뭐 그렇다 치고
    세돌스리가님의 소설인지 낙서인지 모를 글은 확실히 개연성이 없네요 ㅎㅎ
    이런 이야기 할 시간에 글 몇자 더 적어보아요

    찬성: 7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8:49
    No. 32

    그러시던마시던

    찬성: 0 | 반대: 7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8.06.25 18:26
    No. 33

    사람들이 말하는 현실성은 개연성을 말하는거에여 ㅋㅋㅋ. 진짜 요상하게 추천글 쓸때부터 알았지만 뭔가 이해력이 좀 부족하시네

    찬성: 6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8:49
    No. 34

    ???
    이건뭐...

    찬성: 0 | 반대: 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6.25 18:37
    No. 35

    관심을 주지마세요... 이런 분들은 관심 안 주면 알아서 사라져요.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8:51
    No. 36

    그런가요?

    찬성: 0 | 반대: 6

  • 작성자
    Lv.5 dd68923
    작성일
    18.06.25 19:08
    No. 37

    어이쿠 대어일세 껄껄껄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19:10
    No. 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7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6.25 20:00
    No. 39

    현실성 운운 하는건 오히려 작가를 위함입니다.

    작중의 세계관은 어떤 룰과 같은 역할도 하는 것인데, 이 룰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독자는 글을 읽다 이해하기도 어렵고 혼동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작가와 독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세계관 안에서의 룰을 지키는 전개가 되어야 합니다.

    어짜피 상상인데...이것만큼 두리뭉술한 말이 없어요.
    작가가 마음대로 쓰지만 독자가 읽고 이해하고 공감하지 못하면 그건 소설로 취급 못받거든요.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20:06
    No. 40

    당연히 상생하는게 가장 좋지만,강호정담이나 추천란에서 보는 그것들을보면 또 아닌거같아서요.

    작중세계관을 안지키는 작가라면 당연히 그건 독자로써 까야맞죠.하지만 그건 현실성이랑은 별개라는거죠.

    찬성: 0 | 반대: 7

  • 작성자
    Lv.35 야원(夜猿)
    작성일
    18.06.25 20:45
    No. 41

    판타지든 다른 세계든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건 기본입니다.
    그게 '현실성'이죠.
    굳이 물이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흐른다고 하고 싶다면 그 이유나 원인에 대한 최소한의 설명은 당연합니다.
    'A로 인해 B가 되었다'라는 설명이요.
    그러면 현실성은 없지만 '개연성'은 갖고 있는 거죠.
    예를 들어 '하룻밤 사이에 성이 생겨났다' 하면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지만,
    '대마법사가 마법을 썼다!'라고 하면 개연성이 성립하는 것처럼.

    그런데 밑도 끝도 없이 원래 이 세계는 물이 아래에서 위로 흐른다! 라고 하면...
    현실성도 개연성도 다 없는 막장물이 됩니다.
    '개연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이거나, 또는 충분히 납득가능할 만한 설명이 뒷받침되어 있어야 하는 거지요.

    작가가 '여기서는 물이 아래에서 위로 흐른다! 이전에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고 말한 적 없잖아?' 라고 말해봐야 개연성을 충족했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25 20:54
    No. 42

    음...그런정도 이야기였으면 제가 저런식으로 언급안했을겁니다.님말맞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7

  • 작성자
    Lv.59 [탈퇴계정]
    작성일
    18.06.25 22:31
    No. 43

    방학벌써했나요 님들아?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0 왱알이
    작성일
    18.06.26 11:41
    No. 44

    개연성은 현실성과 다릅니다. 개연성이 없다면 스토리텔링이라는 행위 자체가 성립할 수 없거든요. 생각해봐요, 편의점에서 자가용을 팔지 말라는 법이 없고 여자가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는 게 당연하지 않다는 법이 없으며 또 그런 것들로 이야기가 구성되고 이게 판타지야 한다면 그게 소설이고 글인가요? 무슨 마그리트 따라 하시나요? 파이프 가져다놓고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처럼요.
    이야기라는 건 인과구조에 의해 성립되고 인과구조는 개연성에 의해 성립됩니다. 이걸 모르면 작가자격 없죠. 이건 당연한 거거든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6 지나가는1
    작성일
    18.06.27 06:45
    No. 45

    소설이라서 개연성을 요구하는건데요? 현실에서는 아무리 황당한 일이 벌어져도 개연성 타령 안하죠 현실이니까 허구라서 앞뒤 말이라도 맞게 하자는게 개연성입니다 생각을 거꾸로 해보세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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