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이니까요...어쩔 수 없죠..
낮이든 밤이든 지켜보는 눈과 귀가 한 두명이 아닐 건데 속으로야 어떤 생각을 하던간에, 겉으로는 모범생처럼 살아야겠죠..?
연예인은 하나의 배역이나 광고등을 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하면, 정해진 이미지에 저해되는 행동과 언사를 하면 안 됩니다. 유재석처럼 차분하고 선한 이미지를 보고 광고 계약 체결을 했는데, 갑자기 박명수처럼 욕을 하고 다닌다? 노홍철처럼 또라이 같은 짓을 하고 다닌다? 어떤 광고주가 그걸 좋아하겠습니까. 박살난 이미지로 인해 자사 상품이나 브랜드에 영향이 갈 경우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밖에서 하는 행동거지를 보고 동료연예인과 연출진은 그 사람을 다음에도 쓸지 안 쓸지를 결정 하는 경우가 많다 합니다. 촬영 중일 때 아무리 완벽한 사람이라도, 끝내고 동료에게 스탭에게 싸가지 없게 굴고 그러면 다음에 좋은 기회가 생겼을 때 그 사람을 부르고 싶어질까요...? 유재석씨가 10년간 무명 생활했을 때 PD나 동료 연예인이 끝까지 밀어주고 도와줬던 이유가 끈기도 있고 성격이 좋아서 라고 하더군요.
다양한 성격의 주인공을 보고 싶은 마음은 공감하지만 애초에 배경이 '한국' 연예계인 거 자체가 다채로운 성격이 나오기 힘든 배경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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