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비밀 댓글입니다.
아 윗 댓글들 보니까 추가적으로 생각난거 있네요..
여주가 주인공의 영역을 침범하다 못 해 더 잘나가는 묘사가 '엄청' 표현 될 때 김이 팍 새요.
아 물론 남녀차별이라던가, 여자가 더 잘나가서 문제가 되는게 아니고,
'주인공'보다 더 잘나가는 묘사가 '많이' 나오는게 스토리를 보는데 김이 팍 새게 하는 느낌을 받게 하는 것 같습니다. 윗 분 말대로 여주는 '조연'이니까요. 투탑 주인공 체제가 아닌 이상은..
전에 모 스포츠 장르 소설을 보는데,
주인공이 회귀를 해서 전 삶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려고 어릴 때 부터 운동에 집중을 해요. 얜 그 스포츠에 애정도 많고 꿈도 많아요. 엄청 노력을 합니다.
근데 여주는 그 스포츠에 1도 관심없는데 좋아하는 남자애가 하니까 관심을 가지는 정도에요. 그리고 주인공이랑 공통화제를 가지고 싶어서 '취미'삼아 그 운동을 시작하더라구요.
거까진 좋았는데 주인공은 뭐 가는데마다 빡센 라이벌이 넘치고 아등바등 하면서 시합하면서 겨우 이기고 지고 반복하는데 여주는 갑자기 재능이 어마어마하 하다 묘사가 나오더니 얜 라이벌이 없어서 시합 나갈 때 마다 이기고 우승하고..어느 순간 주인공 경기 장면 보다 여주 경기 묘사 분량이 더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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