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댓글도 없는 초보작가에겐 당연히 고맙고요.
꽤 이름을 얻은 기성 유료 작가에게도 이상한 악플보다나는 차라리 그런 기계적인 글이 훨씬 낫다고 하더군요.
대부분 다른 일을 하면서 지친 몸과 맘을 끌고 글을 쓰는데, 각자의 생각을 전부의 생각인양 쓰고 비판하고 악플을 받다보니, 보는 작가에겐 문피아에 들어올 때마도 고통스럽고, 알림이 떠있는 것 보는 것 조차도 괴롭고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런 멘탈이면 글을 쓰지 말라고 거침없이 비판을 하는 사람이 많지만, 어차피 그런 비판이 많으면 인기도 떨어지고 구매도 떨어지는데, 정말 사정없이 욕을 하다보니, 그런 비판은 득보다 실이 많아서 대부분은 글을 더 못쓰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그러다 어느날 “건필하세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같은 짧은 기계적인 글에 도리어 안도와 위로를 받기까지 한다고 들었습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