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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적당히 멍청하게 살걸

작성자
Personacon ir******
작성
24.10.08 12:41
조회
266

국민학교 때는 다독왕이라고 책 많이 읽고 감상문 제출하는 게 하나의 행사였어서 틈만 나면 이런저런 책을 읽었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그냥 남들처럼 적당히 교과서 좀 읽다가 나가서 놀 걸 하고 후회됩니다.


그럼 젊은 친구들 읽는 라이트노벨이나 문피아 유료 작품들 쉽게쉽게 읽을 수 있었을 텐데 어지간한 글솜씨 아니면 눈에도 안 들어와서 마음이 허합니다. 읽을 수 있는 글이 없어요.


Comment ' 23

  • 작성자
    Lv.18 다랑어밥
    작성일
    24.10.08 12:55
    No. 1
  • 작성자
    Lv.18 기타오빠
    작성일
    24.10.08 13:23
    No. 2

    진짜 별 소리를 다 듣네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99 유협즉백수
    작성일
    24.10.08 13:55
    No. 3

    개소리는 일기장에 쓰시오.
    오 와 요 의 차이점은 아니 ?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24 별랑(別狼)
    작성일
    24.10.08 13:58
    No. 4

    이런걸 보고 하는 소리가 있죠. 꼴값좀 작작 떠시길 ㅇ

    찬성: 4 | 반대: 6

  • 작성자
    Lv.95 8walker
    작성일
    24.10.08 14:20
    No. 5

    그렇게 살고 있는것 같으신데...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ir******
    작성일
    24.10.08 15:49
    No. 6

    그냥 하소연인데 왜들 이리 날카로우신건가요?

    찬성: 5 | 반대: 3

  • 작성자
    Lv.19 HI에나
    작성일
    24.10.08 15:55
    No. 7

    ㅋㅋ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75 고지라가
    작성일
    24.10.08 18:02
    No. 8

    근자무흑이래여.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가 가면, 백로의 깃털도 까맣게 물든다는 거져.
    조금 더 마음을 열어보세여. 하얗게 되긴 어려워도 까매지긴 쉬워여.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62 킹조
    작성일
    24.10.11 00:32
    No. 9

    님는 교과서 좀더 봐야할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율선
    작성일
    24.10.11 12:45
    No. 10

    근자무흑은 씹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손에손에손
    작성일
    24.10.08 18:58
    No. 11

    ㅎㅎㅎㅎ 제목이 도발적이어선지 댓글도 날카롭기가 면도칼수준이네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77 천극V
    작성일
    24.10.08 19:43
    No. 12

    여기 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도 댓글들이 욕이 많음.
    롤의 영향인지. 욕을 잘 함.
    별 거 아닌것도 남욕을 잘함.
    저 본문도 욕플이 달릴만한 건가? 의문인데.

    찬성: 1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6 [탈퇴계정]
    작성일
    24.10.08 21:20
    No. 13

    요즘은 너무 극과 극으로 나뉘는 듯한 느낌이더군요. 한쪽은 심심하면 욕하고, 한쪽은 "어머 강아지 너무 불쌍해요". 하면서 감성질, 호들갑 떠는 사람들, 중간이 없는것 같습니다. 동조하지 않으면 싸패,소패로 몰아가고, 참 희안한 세상 같습니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작성일
    24.10.09 06:02
    No. 14

    욕 뒤지게 쳐먹어야하는 글인데요?ㅋㅋ
    제목부터 본문까지 요즘 베스트에 있는 소걸들 읽는 새끼들은 멍청하고 수준떨어진다. 나는 너희보다 고등하다 라고 돌려말하고 있는데 무슨 ㅋㅋㅋㅋㅋㅋ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83 크라카차차
    작성일
    24.10.08 23:17
    No. 15

    문피아에 오는 니들은 멍청한놈들이니 이런걸보고도 재밌어하는거지..ㅋㅋ 난 워낙 전문지식도 많고 아는것도 많고 그래서 이런거 보면 유치하고 재미없던데 니들처럼 나도 멍청하게 살았어야하는건데 그랬으면 재밌게 잘 읽고 살아갈텐데...라고 문피아에 매일 와서 하는 말...ㅋㅋ 뭐하는사람인지 궁금하긴하네 뭐 인터넷에서 자기 소개는 거의다 한남더힐에 살고 페라리 몰고 다니면서 사짜 직업가졌다고 자랑하는 애들이 대부분이지만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1 까까사먹자
    작성일
    24.10.09 00:35
    No. 16

    저도 가끔 요리경연 프로나 유명한 쉐프들 나와서 요리하는 것 좀 안봤으면 어땠을까 생각해요.
    그랬다면 라면이나 김밥도 엄청 맛나게 먹을 수 있었을텐데요.
    예술 영화도 안봤더라면 고작 만화책 히어로가 나오는 히어로무비도 엄청 재밌게 봤을테고요.
    국민학교 때 노인과 바다, 오만과 편견, 햄릿 같은 글만 보셨나봐요?
    감상문으로 평론가들과 토론도 하셨을테죠?
    대단하십니다.
    라이트노벨이든 유료작이든 적당한 관심과 돈만 있으면 쉽게 볼 수 있었을텐데... 안타깝네요.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ir******
    작성일
    24.10.09 20:05
    No. 17

    짧은 생각으로 글을 썼네요. 기분 상하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원글은 제 실수를 보여주는 글이니 삭제하지는 않고 모든 비난과 비판을 감내하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4.10.09 04:39
    No. 18

    아하하하~유쾌하신 분인가봐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농담이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작성일
    24.10.09 06:00
    No. 19

    이제는 별것도 아닌 순문읽었도르 나부랭이가 순문부심을 부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ㅈㄴ꼴값이다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90 백수마적
    작성일
    24.10.09 12:55
    No. 20

    장르문학을 많이 읽은 사람도 비슷한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르문학 못지않게 순문학도 계속 많이 나오고 있을겁니다.
    취향에 맞게 읽으시면 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0 백수마적
    작성일
    24.10.09 12:59
    No. 21

    순문학이든 장르문학이든 읽어서 재미든 감동이든 느끼면 좋지 않습니까.
    고대의 학자의 시점으로 보자면 요즘 순문학도 장르문학처럼 느낄지도 모르지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율선
    작성일
    24.10.11 12:47
    No. 22

    적당히 멍청하게 살고있으신데 왜 아닌척하시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선비홍빈
    작성일
    24.12.21 06:00
    No. 23

    본문글에는 공감하는데 제목이 좀 그렇죠? 저도 칠십년대 구무협부터 섭렵했는데요. 그때는 도제식의 수련이 길었던터라 작가가 비문이나 오타를 내는 경우는 기억이 안납니다. 오히려 조판과정에서 문제가 많았죠. 이게 다작이 주류인 분위기라 어쩔수없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혼을 갈아내고 평생 기억에 남는 글이기를 바랄 환경은 아닙니다. 저 역시 제 댓글이 불편하신 분들의 비난을 감내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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