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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취했나봄

작성자
Lv.54 사마택
작성
24.12.05 08:43
조회
141

 분명. 그 양반은 용산에서 청룡영화제를 우연히 본 게 틀림 없다.

 그래서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를 우연히 알게 되었다.
 고로 평소 술을 좋아하는 그 양반은 간단한 안주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시청했을 거다.
 그게 사단을 만들었다.
 보면서 스스로 울컥해서 따라 해보고 싶었겠지.
 알콜에 절어 출혈 된 두 눈 비추어진 것은...
 충암고 출신들이 하나회처럼 든든했나 보지?
 이게 학계의 점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 살아생전에 한국 땅에서 계엄을 이 두 눈으로 보게 될 줄이야.
 
 
 

Comment ' 7

  • 작성자
    Lv.93 8walker
    작성일
    24.12.05 11:55
    No. 1

    문제는 아직 끝난게 아님...
    여당이 탄핵 보이콧하고 있음.
    계엄 미리 예견했던 김민석은 100% 제2차 계엄 일어날거라고 함.

    찬성: 7 | 반대: 1

  • 작성자
    Lv.99 혼돈군주
    작성일
    24.12.05 14:39
    No. 2

    참나 나 살아서 두번째 계엄을 보게 될 줄이야 ...
    518때 한번 겪었지만 그땐 어려서 천방지축 날뛸 때라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이제 늙은이 소리 듣기 직전에 또 보다니.
    그나저나 여당은 진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사마택
    작성일
    24.12.05 19:09
    No. 3

    여당은 일전에도 대통령 탄핵 경험ㅇㅣ 있습니다 당시 한나라당 중진 의원들 탄핵 반대에 앞장서지 않았는데 지금 거의 대부분 정치계에서 식물인가 되었쥬 원래 집권여당은 좋든 싫든 대통령과 운명공동제로 쭉 가야합니다 그 고거 노무현 전통 때도 탄핵 때도 집권여당인 진보쪽 대통령반대 파벌 의원들도 다 쓸려나갔어요 당원들과 국민들이 보수쪽 보다 집권여당들을 더 얄밉게 봤쥬 본래 우리나라는 배신자는 싫어하는 경향이 써서 국힘은 울며겨자 먹기로 탄핵 반대에 힘 싫을 수 밖에 없어요 못 막으면 그들에겐 다음은 없으니까 시간이라도 벌고 싶은 거쥬 이번 탄핵 성공하려면 찬성하는 의원 8명이 더 응해아 탠학 성공할텐데 한두명이면 몰라도 힘들듯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4 사마택
    작성일
    24.12.05 19:12
    No. 4

    쓰다보니 오타가 많네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8 네발개발
    작성일
    24.12.06 09:22
    No. 5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 국민을 저버리는 국짐놈들에게 저주를.
    예전에 광주에서 일어났던 일이 서울에서 똑같이 재현되는줄 알았습니다.
    아마 조금만 삐끗했어도 분명히 그랬을겁니다.
    나쁜 새끼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1 설중정인
    작성일
    24.12.05 15:37
    No. 6

    불과 이틀이지만 이번 친위쿠데타의 정황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방사 병력이 교통혼잡으로 인해 국회로 진입이 불거능했다거나, 군병원에서 대규모 사상자를 대비한 예행훈련을 했다거나 등이요.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이 드러나게 되겠죠.
    이건 명백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군사반란 사건입니다.
    즉 윤석열은 주권자인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명백한 내란을 일으킨 겁니다.

    찬성: 11 | 반대: 1

  • 작성자
    Lv.99 valette
    작성일
    24.12.05 18:49
    No. 7

    그래봐야 검찰에서는 불기소 하겠죠? 검찰 출신들 눈에 대한민국 시민들은 개돼지니까.
    어짜피 25%는 자기들 찍을거고 30%는 1년 지나면 기억도 못할건데
    개돼지라고 불려도 할말 없죠?

    찬성: 5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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