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한밤의 해프닝이나 허술한 계획이 아닙니다. 국회만 점거하고 주요인사 구금하면 그냥 끝장 나는겁니다.
그다음 부터는 지옥도가 펼쳐지는거죠. 전국 총파업 학생들 시위와 무수히 다치고 구금되고 사살되는 옛날 모습이 되풀이 될겁니다. 탈출구 없이.
12.3일 밤에 광주 같은 일이 일어나는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잘 끝나서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자신의 남은 임기 간엔 전적으로 당에 국정을 위임하겠습니다..가 방금 담화 속 사과의 끝입니다. 계속 난 대통령으로 있겠다 소리지요.
저런 이를 두고 뭐에 털 났단 표현이 있는데 애초에 그 뭐 자체가 아예 없는 사람인 것이 계엄이란 행동으로 드러났는데 뭔가 기대한 게 바보네요.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