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군대 다시 가실?
말년에 보너스까지해서 18000원 언저리였던게
아직도 기억나네 ㅋㅋ
군인이 적성에 맞으면 직업군인도 할만 하죠.
문제는 군에는 적폐들이 적잖이 있어서 빽이 없으면 진급 못해서 중간에 사회 나와서 다시 시작하기가 쉽진 않죠.
부하 병사가 죽었는데도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사단장놈은 빽 잘둬서 하마터면 포스타 달 뻔 했었죠.
직업군인은 공무원처럼 철밥그릇이 아니라서 진짜 신중히 선택해야 하죠.
전제는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18개월 단기알바란 거죠.
장기적으로 할 수도 없고, (* 적성에 맞는다면 부사관 루트로 갈 수도 있겠는데, 병사- 부사관 루트가 진급이나 장기적 직업 전망에 괜찮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네요.)
병장 월급은 평균 월급이 아니고, 숙식은 제공하나 선택의 여지는 없으며, 출퇴근을 할 수도 없죠.
그러니까, 요즘 군대 갈 만하네 란 말의 전제는
어차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뺄 수도 없고, (강제로) 가야할 곳인데
요즘 같은 취업 난에 18개월 눈 딱 감고 단기알바란 맘 먹으면 참을만은 한데,,,
란 이야기죠.
다만 조선시대 병사에게 60-70년대 병사 생활은 천국일 테고, 60-70년대 병사에게는 80-90년대 병사 생활이 또 천국일 겁니다.
과연 요즘 제대하는 젊은 청년에게 님, 또 군대 가실? 하면 뭐라고 답할까요?
종종 이런 이야기들을 보면 전 각 세대들이 다른 세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 아쉽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그 세대를 경험해본 적 없으면서 그 세대를 평가하는 것도 옳지는 않지만, (과거의) 그 세대를 경험한 것이 만능의 마법, 라뗴는...으로 구사되는 것 역시 딱히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죠.
월급 2천이어도, 징역 아닌 징역 같은 병역은 고통인 겁니다.
쓰니도 월급 200에 군생활 다시 하시라면 안하실 거잖아요?
난 그돈준다고해도 안간다. ㅋㅋㅋ
저거 투자하고 조금만 더모으면 20대에도 일억은 그냥 모으겠는데 몇이나 안쓰고 투자하려나
군대 내 부조리는 여전하답니다... 200 준다해도 전 다시 가라면 안갈래요.
돈 꼴랑 200벌 생각이면 알바를 하지 군대 갈 생각 안합니다 심지어 병장 월급이 200도 아니고요 입대 첫달은 백도 안됩니다 뭔 말도 안되는 철없는 소릴 보고 와서 그걸 일반화 하는건지
병장이 150임
와 미필인거 티내지마슈. 이런말 어디서 함부로 하면 욕먹음
다시 생각해봐도 진짜 쌍싸다구 마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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