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 빼빼말랐어도 근육이 적다면 마라톤은 무리입니다. 달리기와 같이 관절에 충격이 가는 운동을 할 때 체중이 높다면 더 많은 충격이 가해집니다. 따라서 체중이 적으면 유리한 것이지 체중이 적다고 마라톤을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적절한 근육량이 받쳐주지 않으면 지속적인 달리기 훈련은 무리가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 댓글에도 달았지만 점진적 근육량 상승을 최소 6개월 이상 잡고 주 3회 정도 느긋하게 그러나 꾸준히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단백질 섭취는 기본으로 따라야되겠죠? 콜라겐과 청분,아연은 덤입니다.
서양 사람들이 신체 구조가 조금 다르다해도 유의미할 정도의 차이일순 없어요.
2. 여성은 남성에 비해 동일운동량 대비 근육 발달의 속도와 양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꾸준함과 점진적 운동이 중요합니다. 할머니들에게 오다리가 많이 보이는 이유입니다. 오다리의 주 이유는 한쪽 방향으로 파여들어간 관절 연골, 그 연골을 받쳐주는 근육이 매우 약해 다시 연골이 무너지는 악순환이 일어나기 때문인데요. 여성분들 중에 다리 근육이 적다면 이 현상이 가속화 됩니다.
자세한 내용과 쉬운 설명에 고맙습니다.
에전에 휘트니스 센터 다니며 근력 강화 운동을 했었는데,,너무 무리하게 해서 몸에 무리가 온 적이 있었어요.
할머니들 오다리가 연골과 근육 때문이었다니..ㅜㅜ
요즘 식단은 닭가슴 샐러드를 주로 먹고 있어요.
일상 적으로 걷는 것 말고 마음먹고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걷는 것만 12000보를 하니 10000보 할 때와 또 다른 것 같아요.
석달 전에 어떤 유튜버가 이만보 걷기를 두달 하고 잘 먹었는데,,5kg?인가 빠졌다는 걸 보고 걷기로도 살이 빠질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차츰 걷는 걸음도 빨리하고 걸음수도 늘리다 보니 약간 무리가 가던 걸음수가 어느날 부터 별 부담없이 느껴지더라고요. 차츰 걸음수를 늘리고 있는데,,,시간이 없어서 이만보는 무리이고 만오천보까지 늘려보려고요..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빠른 시일내에 모든 것이 이루어 질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있습니다.
몸에 무리가지 않게 노력해 볼려고요.
관심에 감사드리고 장문의 댓글도 좋네요.. 고맙습니다.
좋은 한주되세요..
보다 정확하게 말씀드릴게요.
체중이 나가서 연골이 보다 더 빨리 달을 수 있다는 말은 맞습니다. 그런데 보다 더 중요한 부분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근육입니다.
다리에 충분한 정도의 근육이 있다면 보다 달리기를 조금씩 섞어 주어도 좋습니다.
따라서 헬스 기구를 통해 다리 근육을 더 늘린 후에 달리기를 섞어주는 것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스쿼트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스쿼트로 단기간에 근육을 늘리려다간 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꾸준히 스쿼트, 실내자전거, 걷기 등으로 근육량을 점진적으로 늘린 후라면 하프마라톤도 나쁘지 않을 껏 같네요.
그곳 사람들이 체중이 있더라도 근육형 체형이 아니라면,
잘 몰라서 하프마라톤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달릴 때 관절에 오는 충격이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큽니다.
Commen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