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주 크게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밥먹고 가라’입니다.
그 작품을 K 플렛폼에서 읽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표지가 바뀌었어요.
아주 라노벨스러운 느낌으로.
진짜 신기하게
작품은 전혀 달라진 게 없는데
표지 하나 바뀌고 나서 누르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어요.
이용권이 100개 가까이 남아있는데
더 이상 읽지 않습니다.
분명 K 플렛폼에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바꿨을 겁니다.
이해는 하고, 다만 제 성향에는 안 맞아서 못 읽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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