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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4

  •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20.09.11 09:41
    No. 1

    고전인데요. 동방불패는 남>여 되는 인물 이름이고, 작품은 대만 작가 김용의 소오강호입니다. 그런데 요새 작품에 익숙하다면 꽤 지루할 수도 있어요.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0.09.11 21:49
    No. 2

    김용은 대만이 아닙니다... 절강성 출신으로 홍콩의 명보 사장이자 주필이었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지리산불곰
    작성일
    20.09.11 15:40
    No. 3

    윗분 말씀 덧붙이자면 남자가 여자가 되어서 강해지는 무공이었고 규화보전인가?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옛날 무협지에서 종종 쓰이곤 했습니다. 어떤 소설에서는 동창에서 익히는 무공(...)으로도 나왔었 답니다. 걔들은 그거 떼고 들어가니까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3 Weisheit
    작성일
    20.09.11 16:12
    No. 4

    아...그럼 떼기만 한 거군요. 여자로 아예 바뀐 건 아니고.
    참...특이하네요. 하하.
    ++ 소설 좀 보고 왔는데...어...
    ...음...이건 좀 나중에 읽겠습니다.
    저한테는 좀 아직 이른 소설이더군요.(ㅎㅎ)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20.09.11 17:20
    No. 5

    영화에서는 아예 바뀌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 시작할 때는 목소리가 덜 바뀌어서 목소리가 없는데, 끝날 무렵에는 목소리가 나오던 걸로 기억합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11 게르의주인
    작성일
    20.09.11 19:01
    No. 6

    본래 규화보전은 한반도에서 전해진 비급입니다.
    첫장에 쓰여진 게 잘못 번역되면서 중국에서는 수많은 수련자들이 비극에 빠지는데...
    조선어로 "ㅈ빠지게 수련하라."라고 쓰여진 것을 "거세정진去勢精進"라고 번역하는 바람에...

    찬성: 8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Weisheit
    작성일
    20.09.12 02:47
    No. 7

    아니 이런...미친ㅋㅋㅋㅋ
    그걸 직역하면 어쩌자는 겁니까..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33 개미산
    작성일
    20.09.11 19:13
    No. 8

    김용의 소오강호입니다. 김용 무협에서 구음진경 구양진경 그리고 동방불패가 익힌 규화보전을 삼대기서라 칭합니다. 원래는 벽사검보가 원류인데 그것에서 규화보전이 나왔습니다. 동방불패는 실로 무적이며 바로 다음 등급의 고수 세명이 협공을 해도 바늘 만으로 막아내는 초절한 무공을 선보입니다.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규화보전은 가장 매력있는 비급이며 나중에 악불군과 임평지가 익혔지만 동방불패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3 Weisheit
    작성일
    20.09.18 05:55
    No. 9

    ...결국 봤습니다.
    이야. 진짜 인상깊더군요.
    아버지가 동방불패 아냐 하니까 당연히 안다라고 해서 봤습니다.
    근데 좀 처음 보는 용어가 많아서 그런데,
    규화보전은 검법의 일종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0.09.11 21:56
    No. 10

    벽사검법(피사검법이라고 번역한 것도 있습니다.)은 원래 규화보전이 오리지널인데, 환관이 만든 검법이라죠. 이 검법의 특징은 2가지인데, 첫째는 무림칭웅휘검자궁이라고 해서, 이 무공을 익히려면 환관이 되어야만 합니다. 여자는 못 익히고요. 둘째는 몸놀림이 번개처럼 빨라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상대방을 공격할 때 크게 득을 보지요. 이게 어쩌다가 소림사 장경각으로 흘러들어갔는데, 화산파에서 온 손님들이 벽사검법을 몰래 외워서 화산으로 가져갔다가 .... 더 이상의 줄거리는 생략합니다.
    동방불패는 일월신교의 교주였는데, 화산파에서 빼앗아 온 규화보전(벽사검법)을 익혀서 규화보전 내공이 강해질수록 점점 여성화되어 갑니다. 그래서 애첩들을 죽여버리고, 양연정이라는 수염이 근사한 남자를 총애하게 되지요. 그러나 무공만은 무시무시해서 이름마저 '불패'로 바뀌게 됩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3 Weisheit
    작성일
    20.09.12 03:00
    No. 11

    으음...
    제 개인적인 스타일엔 안 맞지만...
    임펙트는 장난아닌 주인공인 것 같습니다.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말이죠.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0 써브웨이
    작성일
    20.09.11 22:45
    No. 12

    젊었을 때 영화로 보면서 임청하의 미모에 뻑이 갔던 기억이 있네요. 동사무소 방위는 불쌍해서 패지도 않는다 같은 패러디를 많이 낳았었죠. 1992년 작이니 벌써 30여년전 작품이라 글 쓰신분이 못보셨을 수도 있겠네요. 한번 봐보시길. 젊은 날의 이연걸도 볼 수 있어서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소오강호도 재밌고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30 유준하
    작성일
    20.09.12 18:00
    No. 13

    소설로는 힘드실 수도 있고 영화나 드라마로도 많이 나왔습니다. 1990년 허관걸 배우 주연의 홍콩 영화 <소오강호> 보셔도 되고 이연걸 주연의 <동방불패>도 같은 내용입니다. 드라마는 오리지널 붙은 걸로 추천드려요. 2013년 판은...노래만 좋고 내용이 산으로가서 욕 많이 먹었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쿨스타
    작성일
    20.09.13 06:47
    No. 14

    ㅇㅇ영화보고. 맘에 들면 중드정도.
    소설은 요즘 트렌드 아니라서 지루할듯
    근래 하도심심해서 의천도룡기 다시 첫권 몇장보고 덮었는데
    드라마로 최근에 했던거는 그나마 봐지긴 하더라구요ㅋ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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