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조금 다른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지금 님이 20년 전으로 회귀했다고 해보죠.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로또번호는 기억도 언나고 기꼿 아눈게 삼전 주가나 강남집겂 폭등.
그런데 돈이 있어야 사죠. 사봐야 겨우 평균 삶. 소설 속 찌질한 주인공 만쿰 되기도 쉽지 않죠.
모바일 유행 안다고 해서 뭔가 할 수 있을까요?
유행 미리 안다고 내가 네이버 사장 될 수 있는 게 아납나다.
수능은 전국 수석 가능할까요? 답 알고 쳐도 쉽지 않고 그렇게 받은 성적 인생에서 도움 제로입니다.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것 많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보다 낫겠지난. 괜히 미래사업 한다고 설치다가 말아먹을지도 모르죠
미래를 알고 있다.. 가장 쓰기 편한 소재중의 하나가 아닐까요?
기업물이라면 고민도없이 검색만 해도 나오는 자료를 이용해서 술술 풀어갈테고
헌터물이면 기연강탈을 통한 성장형 먼치킨 전개나 슬쩍 고구마를 보여주고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이런 것이 있는지 몰랐지?'라는 전개를 꾸리기도 쉽지요
그렇게 기승승승승승승이라는 가장 잘 먹히는 전개에 단물이 빠질 질 때 쯤 ,
'내가 움직인 결과로 미래가 뒤틀리고 있어' '내가 아는 미래와 다르다'
라는 전개로 긴장감을 만드려고 하겠죠.
그러다 적당선 급 마무리.. 뭐 그래도 그런게 잘 먹히는게 가장 크지 않을까요?
복붙같은 전개지만 이미 웹소설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는 독자들이 더 많습니다.
문피아에도 정담이 있는 것 조차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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